‘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 께로다‘

하와이 할레아칼라 정상에서 찍은 일출사진이다.
날씨가 좋지 못해 구름이 많이 끼고 비까지 왔지만
구름과 구름 사이로 떠오르며 빨갛게 구름을 물들이는 해의 모습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일출이었다.

일출을 보며 나도 모르게 찬양을 흥얼거리고 있었다.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 께로다'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느꼈다.
일출의 아름다움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은혜로 점점 물들어갔다.

오늘 하루의 삶도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은혜로 물들어가길 소망한다.


** 할레아칼라는 하와이주 마우이섬 남동부에 위치한 휴화산이다.
높이가 3058m로 백두산 보다 높지만, 정상까지 도로로 이어져 있어
정상까지 차로 넉넉히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