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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노을 속 남겨진 사랑

2011.03.02 22:53

조회 수:1408 추천:3



사진 : 박석구

오슬로 시청 앞
발틱해 너머로 해가 지고 있었는데
하얀 눈에 이름모를 연인들이 고백을 남겼더군요

내 인생 끝에도
이런 사랑의 고백을 드리는 아름다운 풍경이 남겨지길 소망하며
오늘 그저 주님 사랑을 한 번 더 새겨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