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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깊어가는 교제

2011.09.30 11:20

조회 수:1259 추천:2



가을이 깊어갑니다
여름내 푸르름을 더했던 나뭇잎이 수고의 색을 띄고 이제 아름답게 저물어갑니다.

나뭇잎은 깊어가는 가을에 아름다운 색을 선사하고는
곧장 바람에 떨어져서는 추해질대로 추해져 버림받은 것 처럼 겨울을 지내지만
봄이 오면 자신이 썩어져 풍요로운 봄을 위한 거름으로 사용되어집니다.

나의 수고는 어떠했나 돌아보게 됩니다
나의 뒷모습도 어느 자리 어느 위치 어디에 떨어지든지 아름답기를 기도합니다.
그러기위해 깊어가는 가을 주님과 더욱 깊이있는 교제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