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품에 안기세요
2012.05.05 10:05
친정아버지와 딸의 사진입니다.
할아버지와 손녀는 경계가 없습니다.
말도 필요없읍니다.
어린 손녀가 달려가기만 하면
언제나 팔을 벌려 안아 주십니다.
그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너무나 잘아십니다.
늘 사랑이 넘칩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된 우리의 결국은 이런것이 아닐까요?
우리의 달려갈 길을 다 가고 난 뒤 두팔 벌리고 기다리고 계시는 아버지의 품을 바라보고 뛰어가는 것 그분의 한없는 사랑에 나의 영원을 맡기는 것
이 사진을 보며 묵상해 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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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2012.05.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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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기
2012.05.06 08:26
사진도 묵상글도 참 좋으네요. 한없는 사랑이 주는 감동과 여운 때문일까요? 눈물이 핑글~ 돌았네요. 오늘 아이들 데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 가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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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녀
2012.05.06 14:06
예쁜 예원이 옆모습만 나와서 조금 아쉽습니다.
예원이는 본인의 의사를 분명하게 잘 표현하는 예수님의 자녀입니다.
두팔 벌리고 달려올 예원이의 모습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하나님이 너무 예뻐할 울 예원이...사랑해~ -
박은정
2012.05.07 14:08
사모님, 완전 작품 사진인데요? 누가 찍으셨는지...
예원이 조금 더 어릴적 모습인가봐요.
눈에 보이는 육신의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는자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없겠죠? 내일이 어버이 날이라 이 사진을 보니 어릴적 생각도 나고 부모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네요. 감동 주셔서 감사해요 사모님~.
마음속에 조그마한 감정하나 추스르지 못해서
그자리에 주저앉기도 했던 때를 돌이켜봅니다.
귀한 사진과 묵상 나누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