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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외침, 오늘의 메아리, 내일의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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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예배 새로남교회에서 열려 대전 지역의 기독교인들은 2월 24일(주일) 저녁 7시 30분에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모여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 날 예배는 대전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대전장로연합회 공동주최하였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담임)의 사회로 열린 이 날 예배에서 예배당을 가득 채운 성도들은 모든 순서를 통해 3.1운동의 의미와 나라 사랑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겼다.

조상용 목사(대전중부교회)의 기도와 윤택진 장로(장로연합회장, 대전제일교회) 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신신대원 역사신학 박용규 교수가 설교하였다. 박 교수는 “에스더가 민족적 위기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민족 구원을 위해 쓰임받았던 것처럼,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3.1운동의 의미를 계승하여 민족사랑의 마음으로 이 민족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설교하였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기문 장로(홀리클럽 회장, 성화그리스도의교회),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 오종영 목사(대전성시화 상임회장, 영성교회), 조광휘 장로(대기연 회계, 큰빛교회), 석창희 장로(CBMC 대전연합회장, 혜천기념교회), 김철민 목사(대기연 부회장, 대전제일교회)가 이어서 △우리나라를 위하여 △북한동포의 해방을 위하여 △대전성시화를 위하여 △3.1운동 정신계승을 위하여 △경제부흥을 위하여 △2019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대전기독교연합회장 안승철 감독은 대회사를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잘 계승하여 살아가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박영순 대전 정무부시장과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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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예배에서는 특별순서로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세대별 대표들이 나와 기미독립선언서 원문을 낭독하고, 만세삼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참석자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하여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100년 전 3.1운동의 정신을 마음에 품도록 하였다.


글 | 고일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