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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2년 전에 대전으로 이사오면서 새로남 교회에 등록하게 되고 작년에 집사직분까지 받게 된 조선미 집사 입니다.

너무나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믿지않는 남편으로 인해 저녁 예배에 순종하지 못하는 못난 성도입니다. 저녁 예배를 사모하고 그리워하지만 여건이 쉽게 허락되질 않네요

그런데, 2주전 부터 바뀐 낮예배가 너무나 은혜스럽고 감격스러워서 이렇게 편질 쓰게 합니다.  주님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드리는 찬양이 너무도 그리웠는데, 주일 낮에 그 감격을 맞보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물론, 그 전에도 은혜롭고 감격스런 예배를 드렸었지만
지난 2주간 너무 행복했습니다
찬양으로 먼저 준비케 해주시고, 그런 감격에 목말라 했던 절 채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찬양으로 인도하시는 목사님께서 너무 힘들어보이기도 하지만, 멋져요.

내일 예배도 기대가 되고 기다려집니다.
남편의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녁예배와 금요철야 기도회를 사모하는
조선미 집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