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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목사님께 책을 선물로 받을 때는 읽어야지 했었는데...
핑계지만 학교 과제로 내어준 책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석을 기회로 삼고 이렇게 책을 읽고 글을 올립니다.
목사님 용서해 주실꺼죠??

항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