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호목사님을 대표로 모시고 학복협을 섬긴지도 10년이 되어가네요.
그동안 오목사님께 감사드릴일이 많이 있었지만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렇게 새로남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지난 한해 감사한 일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제일 큰 감사는 이단과의 싸움에서 이긴것입니다.
이단과의 싸움은 척박한 진흙탕에서의 싸움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차피 상처만 남을 싸움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는 소모전임에도 불구하고
새로남교회와 오정호목사님께서 앞장서서 싸워주시니
학원선교의 일선을 담당하는 사역자로서는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오목사님께는 죄송하지만요..)
특별히 대법원에서 받은 승소 판결은
이후에 이단과의 싸움에서 정통 기독교에서 주도권을 쥘수 있는
기준점이 되었다는데서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있어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실텐데도
학복협을 섬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캠퍼스 사역을 주로 하는 선교단체사역자이기 때문에
기독교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이 좁을수 밖에 없는데
오정호목사님과 김등모목사님을 통해
큰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가까이에서 볼수 있어서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종종 주시는 구체적인 사랑과 격려는 저뿐만 아니라
선교단체 간사님들 모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10년을 한결같이 사랑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8년에도 더 많은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새로남교회의 더 큰 부흥의 역사와
목사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1.16 DFC 한재영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