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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목사님~

2008.07.12 11:11

강훈

사랑하는 목사님!
어제 다락방 교재를 공부하면서 이렇게라도 목사님께 감사의 글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글을 남기셨네요...ㅎㅎ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부족함에도 묵묵히 지켜봐 주심이 감사하고 잘했다 짦은 메모에도 큰 힘을 얻습니다.
다른 이들 앞에서 높여주심도 감사하고 굷고 짧은 일침으로 나태해져가는 사역에 다시금 불을 일으켜주심도 감사합니다.
언제 어느 곳에서 만나뵈도 흐트러짐이 없는 모습과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에도 감사합니다.
주일날 먼발치에서 뵈면 피곤함에 지쳐보이시다가도 성도들에게는 그런 내색 하나하지 않으시고 호탕하고 밝게 웃으시며 맞이해 주심도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저와는 상관없는 웃음이지만 그럼에도 감사한 이유는 무엇때문인지요!
많은 생각과 많은 아이디어가 있으심에도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기도해보시는 목사님을 닮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강훈 집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