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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근일 목사(군선교사) 1/4분기 선교보고
2020.03.29 14:48
박근일 목사(군선교사) 선교 현황
•코로나 관련 경과
-1월말 코로나19 관련 대응지침에 따라 전병력 예배 참석 시 예배당 입장 전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등 방역 지침 준수 하 예배 실시
- 2월 9일 주일부터 영내/영외시설 별도 예배 실시 및 간부 병사 분리 예배 실시.
-2월 16일 주일부터 GOP소초 민간성직자 출입 통제에 따른 군종목사 군종병에 의한 예배 지시.
-2월 23일 주일부터 육군본부 통제에 따라 전부대 종교행사 회집 금지 및 민간성직자 출입 금지.
-현재 육군은 GOP를 포함한 전부대 예배 중지 및 민간성직자 부대 출입 금지 상태입니다. 따라서 군종장교들은 부대 출입 및 업무는 가능하나 공식예배는 인도가 불가한 상태이며. 민간성직자는 부대 출입 자체가 불가한 상태입니다.
•현 상황에 따른 조치사항
-부대 지침에 따라 공예배는 회집이 금지된 상태이며 용사 및 간부 가족들은 개인 묵상 및 온라인으로 진행 중 입니다. 이를 위해 매주 공예배 시간마다 예배자료를 준비해서 메신져를 통해 전달하고 개인/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화 심방을 확대 실시하며 군종병 기독간부들을 통해서 교회 시설 점검 및 관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GOP 작전부대는 군종병들의 활동 여건을 보장하고 주단위 개인 예배 현황을 파악하여 개인 예배와 결과를 보고받고 지속될 수 있도록 원격 지도하고 있습니거.
-출타자들이 복귀 후 격리 시 위문품을 준비해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에 우리교회에서 주신 마스크는 각 부대별로 간부들 위주로 전달을 했으며(용사들은 부대에서 지급/간부들은 개인 구매) 마스크 구입이 힘든 시기에 간부및 간부가족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일일 1-2회 부대 울타리 외곽을 순찰하며 여리고식 기도를 실시 중입니다.
-군선교연합회 강원영동지회를 통해 민간성직자 부대출입 통제가 해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를 실시했습니다.
•향후 전망
민간 교회위 예배 통제가 완화 된 이후에 군인교회는 통제가 완화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향후 정상화 과정은 군종장교를 통한 예배 재개 - 코로나19 진정 국면 시 민간 성직자 정상 활동의 단계로 예상되며 군종장교나 민간성직자 모두 코로나 진정국면 까지는 부대원 대면 접촉은 상당히 제한적인 것으로 예상됩니가.
이에 따라 장기화에 대비해서 sns및 영상자료를 활용한 4월 실시될 GOP 부대교대에 따른 군종병 교육을 준비 중이며, 부대 내 기독간부들의 매일 말씀 묵상과 기도 훈련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회 조직을 활용한 신앙활동 강화 및 시설 관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군선교사의 부대출입이 가능하도록 군선교연합회를 통한 건의를 지곡하여 현재와 같은 상황의 재발을 막기 위한 군내 민간성직자 신분보장에 대한 문제도 검토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제 개인적으로는 성경 연구를 강화하고 기도에 집중하는시간으로 삼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각자의 신앙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전화 위복의 기회로 삼고, 속히 공예배가 회집되도록 기도하며 스마트폰을 비롯한 IT 장비를 활용한 신자관리를 정착하고 기독간부 가족 군종 신우들이 좀 말씀과 가까워지고 예배를 더욱 사모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입통제가 해제, 예배 재개 시기를 예측할 수 없기에 부대 옆에서 군종활동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면서 상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부디 부대원들의 건강과 연일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워서 승리하는 부대와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사랑하는 우리 새로남교회와 목사님의 모든 사역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승리만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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