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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문서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가정과 새해에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늘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올해 2006년에 마지막주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새로남교회와 성도들 각 사람에게 허락하신 은혜가 놀랍습니다.
우리 교회는 탄방동에서 만년동시대를 연 이후에 이제 대전교구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에도 여러 믿음의 가족들이 새로남 공동체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특히 감사한것은 청소년들과 대학 청년들이 찾아오는 교회로 쓰임받고 소문이 나게 된 것입니다.
신속하게 흘러 지나가는 세월의 흐름속에서 우리 함께 손을 잡고 주님사랑과 이웃의 영혼사랑 그리고 우리의 다음세대를 진리의 세대로 세우는 일에 더욱 매진했으면 좋겠습니다.
성도가 성도다움을 회복하고 교회가 교회로서의 은혜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게 될 때 우리의 이웃과 사회는 우리를 주목하고 교회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놀라운 은혜가 있었던 올 한해였습니다.
믿음의 가족들과 따뜻한 교제는 물론 지난 10월에 있었던 큰 교통사고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저를 보호하시고 생명연장의 은혜를 주신 일입니다.
이 일이 저로 하여금 인생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은혜로운 손길의 돌보심을 동시에 깨닫는 축복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 여러분!
새해를 우리 각자에게 안겨주시는 주님의 거룩한 뜻을 분별하는 지혜와 주님의 우리를 향하신 목적이 우리의 순종을 통하여 성취되도록 감동 가득한 충성이 우리 새로남공동체에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가정과 새해위에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늘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해도 매 주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했지만 새해 2007년에는 더욱 더 예배의 영광과 주님경배의 축복이 우리의 영혼에 깊이 있게 각인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매 주일 안내시간에 접하듯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의 품안에서 끝이나고, 신앙생활의 방황은 교회정착에서 끝이 납니다.” 이 슬로건이 주보 한 부분을 장식하는 말이기전에 우리의 삶의 고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담임목사와 여러 교역자들을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따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 마지막주일과 송구영신예배때 기쁨으로 만납시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146:1-5)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드림

추신 :
이번주 발행된 우리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의 신문인 기독신문에 실린 글을 동봉합니다. 올 한해 기독신문의 논설위원으로 봉사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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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기철목사님 그립습니다.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