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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귀하신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를 꿈꿀 수 있는 자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이런면에서 꿈이 없는 사람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사람이라 규정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꿈꿀 수 있는 자로 세우신 것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꿈꿀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여 꿈을 꿉니다.
그 꿈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온전한 순종을 통해서 이루고자하는 꿈입니다. 우리 새로남 믿음의 가족들은 진정으로 갈망합니다. 주님의 임재와 주님의 거룩함을 통하여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작품으로 올려드리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 어느 한 날 이라도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꿈이 없이 잠들지 말기로 합시다. 또한 어느 하루라도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꿈이 없이 하루를 시작하는 눈을 뜨지 않기로 합시다.
오 주님 우리는 주님을 높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경배합니다.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니 받아주소서.

우리는 우리자신을 향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집중하는 제자훈련과 사역훈련 그리고 평신도성장프로그램의 목적은 우리의 성품이 온전히 주님을 닮는 것입니다. 그것을 영적성숙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지요.
사랑하는 부부가 서로 닮는 것처럼, 큰 바위 얼굴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아침저녁으로 바라보는 그 사람이 마침내 큰 바위 얼굴이 된 것처럼 우리는 마음을 담아 주님을 닮기 원합니다. 지성을 다하여 감정을 이입하여 또한 의지적인 결단을 통하여 내 모습 속에서 주님의 흔적이 많이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시대는 자기경영의 시대입니다. 일반사람들의 자기 경영은 자신을 채우는데 있지만, 성도의 자기 경영은 예수님과 말씀과 성령으로 채워지는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회를 주님을 닮는데 가장 가치 있고 효율적으로 사용해보기를 소원해봅니다. 사도바울이 고백했던 데로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사도의 부러운 모습이 우리에게도 재현되기를 원합니다.

다음세대를 향한 꿈입니다.
신앙생활은 단절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고 오는 세대를 향한 주님의 기쁜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앙의 세대계승을 꿈꿉니다.
선하신 우리주님께서는 현재 우리가 예배드리는 이곳에서 헌당한지 3년만에 다시금 우리로 하여금 드림2020의 비전을 주셨습니다. 꿈을 아로새겨 주셨습니다. 부모에게 있어서 자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최상의 보물입니다. 분신입니다. 생명 그 자체입니다. 자녀를 잃어버리면 곧 다음세대(generation)를 상실하는 것입니다.
우리 당대가 존재하는 것은 다음세대를 세워주는 버팀목이 되는 것입니다.
올해 시작된 드림2020 비전을 통하여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원근각처에서 세워질 것을 기대합시다.

이웃을 향한 꿈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웃이 복을 받기를 원하셨던 주님께서는 우리로 소금을 삼으시고 빛을 삼으셨습니다. 우리의 체질이 건강할수록, 복음의 역동성이 충만할수록, 주님의 사랑으로 무장될수록 우리는 이웃을 향한 우리의 본분을 힘차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러한 이웃을 향한 우리의 사명을 가리켜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깨어있음이 이웃에게 축복으로 임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서 열방을 향한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하여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믿음의 가족들 가운데서 또한 우리 다음세대 가운데서 수많은 사람이 이웃과 열방을 향한 거룩한 꿈을 가지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의 현장으로 달려가기를 원합니다.

은혜로우신 우리 하나님께서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인 새로남교회를 허락해 주실 때 기쁨으로 반응합시다. 우리의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이 되도록 우리 함께 외칩시다.

“꿈 꿀 수 있는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