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있는 그리스도인
2011.06.17 17:02
뚝심있는 그리스도인
국민일보 겨자씨원고
뚝심은 자기존재를 드러내는 능력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뚝심은 밀물처럼 밀려드는 세속화에 맞서는 자기 보존의 결의이다.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자리를 지켜서는 능력은 뭇 그리스도인의 자긍심이다. 사람의 마음과 눈을 즐겁게 하는 대열에서 탈락을 두려워하여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가벼운 유행을 따르는 이들이 즐비하다. 여자 중고등학생의 치마길이가 기준도 없이 짧아졌다. 한술 더 떠 여청년들 가운데는 하의 실종 패션에 몰입하는 경향까지 보인다.
그 뿐인가. 정치권에서는 반값 등록금을 앞세워 캠퍼스 젊은이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계책을 꾸민다. 사회는 이런 상황을 연출한다 하더라도 교회안의 모습은 어떠한가? 연초에 임명받은 직분수행에 대한 열의가 가속도를 내고 있는가?
이제 남을 따라 쏠려가는 모습을 조정하자.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는 소리에 부평초처럼 흔들리지 말자. 오직 주 예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자. 다른 사람들이 불어대는 악기소리에 명분 없이 박자를 맞추며 따라가지 말자.
오히려 세상이 예수님을 닮도록 복음의 능력을 확산하자. 복음의 능력으로 자신을 지탱하는
뚝심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운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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