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노 13다락방을 섬기고 있는 이석 집사 입니다.

드디어 어제는 2학기 다락방을 시작하는 첫 날이었고, 특히 원격으로 만나는 비대면 모임이었습니다.

저희 다락방은 1학기에도 비대면으로 한번 다락방을 해 봤기에 준비에 대한 부담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만나서 교제도 나누고 말씀도 나누어야 함에도 코로나 19 때문에 랜선으로 만나는게 못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 다락방에서는 일명 '랜선 햄버거 다락방' 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가정별로 받은 '엄마의 손길' 쿠폰을 가정별 기호에 맞게 준비하여 랜선에서 다같이 먹으면서 다락방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디어는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에서 가져 왔습니다. ^^)

공간은 다르지만, ZOOM 회의실에 모여 함께 원격으로 햄버거를 나누며, 즐거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역쉬 먹을 것이 있어야 나눔도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

                                                    <랜선 햄버거 나눔 장면>  

햄버거와 함께 교제를 하며, 그 동안의 근황과 각 가정별 기도제목을 나누었고, 기도를 통해 다락방을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ZOOM은 무료로 40분밖에 안되서 회의실을 3번이나 열 정도로 귀한 나눔과 교제의 시간이었습니다. ^^

앞으로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대면으로 만나서 예배를 드리는 그날을 소망합니다.

ps. 저희는 랜선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위바위보도 해 보았는데, 의외로 게임이 됩니다. ㅎㅎ 아이들도 많이 좋아했습니다.

                <가위바위보 장면>                                                 <랜선 다락방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