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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결혼한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 저는 단연코 그가 목회자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 였기에 돈, 외관, 성향 등의 모든 반대되는 것을 뒤로한채 시작한 연애였답니다.

저에게는 큰 기대감이 있었고 목사라면 이렇겠지 목회자 가정이라면 이러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들이 있었습니다.

헌데 막상 시작한 결혼생활은 이상과 너무나 괴리가 큰 현실에 좌절하기 일수였답니다.

 

이번 라일락에 조성희 사모님의 글을 읽으며 목회자 가정에서 발생되어질 수 있는 여러가지의 음지와 문제들 그리고 그것을 사모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 보게끔 만드는 부분이 저를 다시금 돌이켜보게 하였습니다.

항상 라일락을 통해 친구들과 나눌수 없는 사모의 고충을 선배사모님들의 이야기로 곱씹어보고 또 되돌아 볼 수 있게끔 만들어 주셔서 참 감사드린답니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 목사의 가정에도 그늘이 있을수 있다 [3] 윤슬기 2021.01.20
270 이제는 한번에 이겨내겠습니다. [2] 정예나 2021.01.17
269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인생스토리 안에 갇혀 사는 연약한 존재다 [1] 김연주I 2020.11.11
268 나의 삶을 묶어버릴 밧줄을 끊어내자 [1] 윤슬기 2020.10.30
267 라일락 가을호를 읽으며 [1] 이지연AC 2020.10.30
266 덮어두고 해결하지 않으려고 했던 상처의 흔적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 황미진 2020.10.27
265 라일락을 통해 내 마음을 바라봅니다... [2] 이소희 2020.10.22
264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2] 김유미 2020.10.22
263 건강한 교회를 통해 건강해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2] 정예나 2020.10.21
262 마음의 위로가 되었던 라일락 가을호 [2] 박혜린 2020.10.21
261 읽고 또 읽고 싶은 라일락 여름호 [1] 조소은 2020.08.12
260 상실의 고통을 마주한 자리에서... [1] 허민정 2020.08.11
259 마음다스리기 [1] 윤슬기 2020.08.10
258 주님의 기쁨이 되는 [1] 김명희C 2020.08.07
257 하나님 바라기 [1] 정예나 2020.08.02
256 라일락이 가져다준 지혜 [1] 김연주I 2020.08.01
255 2020년 라일락 여름호 후기 [1] 정명화 2020.08.01
254 반복된 좌절과 탈진이 계속될때.... [1] 황미진 2020.08.01
253 라일락 여름호를 읽고 [1] 강정선 2020.07.29
252 봄 꽃 향기나는 라일락을 읽고 [1] 주선실 202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