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움크림 끝에 기지개를 펴봅니다!
 

위드코로나 시대가 열리며 모이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지난 월요일 79또래 27여전도회(회장 강선미 집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회원들과 짧지만 깊이있는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의 대면 만남이라 어색함을 풀기위해 임원들이 준비한 보물찾기를 하며 우리는 여고생처럼 또르르 구르는 낙엽에도 웃음보가 터집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올해 감사의 제목을 나누다보니 온통감사! 절대감사! 추수감사! 성도감사!로 꽈악 채워집니다. 

무엇보다 내가 지금 여기에서 신앙의 또래 친구들과 교제하며 나의 신앙을 점검하고, 연약한 부분을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알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감사라는 제목이 참 많네요!
각자의 감사제목에 나의 감사제목도 돌아보게 됩니다!

약속된 짧은 시간이 훅~~지나 아쉽기만 합니다. 
아쉬움을 보물찾기 선물 나눔으로 달래며 ㅎㅎㅎ
도마, 후라이팬뚜껑, 액자... 작은 생활용품 선물에도 크게 기뻐하는 소박한 우리 친구들이 정겹습니다. 

준비하며 뜨겁게 기도했던 회장님과 임원집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용기내어 나와준 27여전도회 친구들에게도 사랑을 전합니다.

신앙의 동력이 되는 여전도회!
79또래 27여전도회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지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자주 만나길 기대하며....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