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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부부6교구] 영적소방수 8형제

2022.04.03 18:07

양병태 조회 수:241 추천:11

샬롬!

 

새로남 공동체 성도 여러분,

평안하신가요.

 

부부 6교구를 섬기는 '8명의 순장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오미크론으로 아프고 힘든 성도님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싶어도 현실의 벽에 막혀 마음뿐인 성도님들,

평소 지병이 있으신 노부모님이 코로나에 걸려 건강이 크게 악화된 집사님 가정,

3년째 지속되는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을 하시는 성도님 등.

 

오늘 순장모임을 마치고

부부 6교구 순장들이 모여 '영적 작전회의'를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순원 성도님들을 더 잘 섬기고 도와드릴 수 있을까' 하구요.

 

 

정원3.jpg

 

정원4.jpg

 

 

부부 6교구 8명의 순장을 소개합니다.

올해 순장으로 파송받은 송준규 집사, 고정호 집사(제자25기),

박정규 집사(제자24기), 윤정환 집사(제자23기),

전은석 집사, 양병태 집사(제자20기)

노동훈 집사(제자 18기)

교구장으로 섬기는 김태석 집사(제자21기).

 

제자훈련 기수가 다르고,

직업, 나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믿는 '성도'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됩니다.

"예수님을 믿은 것만으로 우리는 성공한 인생이다!" 하고 고백하면서요.

 

 

카페3.jpg

 

카페4.jpg

 

 

순장들의 진솔한 나눔 스토리입니다.

 

"작년에 순장을 내려놓고 싶었어요. 제가 순원 성도님들을 위해 할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나중에 깨달았어요. 순장사역은 내 열심으로 하는게 하니라 하나님이 이끄신다는 사실을요."

 

"오랜 직장생활을 마치고 작년 말에 자영업을 시작했어요. 아직 막막합니다. 두 아들이 이제 대학 2학년입니다. 가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주말 다락방을 4년하고 이번에 금요일 밤 다락방에 파송됐습니다. 새로운 순원분들을 만나 아직 어색하고 긴장됩니다. 순장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어제 순원분들에게 고백했어요. 저도 여러분과 같은 집사입니다. 순장이라고 특별하지 않아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침마다 큐티하며 여러분의 이름을 매일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연약해서 매일 넘어지는 저를 순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신임 순장입니다. 순원분들이 워낙 잘하셔서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교구 모임을 마치고 헤어지는데,

길가에 '소화전'이 보였어요.

순간 깨달음이 스칩니다.

 

'아, 그렇구나! 우리는 영적 소방수구나.'

성도님들이 급히 불을 꺼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물 호스를 들고 제일 앞장서야 하는 소방수. 

 

 

소화전2.jpg

 

수백 개의 다락방 소그룹이라는 물줄기가 모여,

새로남 공동체라는 바다를 이룹니다.

다락방의 이름으로 성도님들이 모일 때마다 성령님께서 무수히 흩날리는 벚꽃처럼 은혜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진달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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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꽃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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