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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라일락 후기

2023.04.30 20:21

윤슬기

동역의 기쁨이 무엇인지 또 부목사의 절대적 충성이 무엇인지 다윗의 세용사 사건을 통하여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들의 열심과 충성이 무엇에서 비롯 되었는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그들의 충성심이 그들을 담대하고 용기있는 자들로 만들어 주었고 그들의 노력의 결과물에 다윗은 감복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제단에 올려드렸다. 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부교역자의 자리에 서 있어야 하는지 이 사건을 통해 길을 정해보게 되었다. 나의 실리와 이익을 챙기기에 급급한 모습으로 점철되어진 어리석은 자가 아닌 교회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도록 담임목사님의 모습을 따라 충성으로 섬기는 부교역자와 그 가정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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