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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주말11다락방 1학기모임을 정리하며

2023.07.18 12:57

신윤동 조회 수:525 추천:20

2023월 3월 11일 드디어 신임순장으로 첫 다락방모임을 시작한다.

모임 2주전 네 가정의 명단을 받고, 떨림반 설렘반으로 남자집사님을 초청하여 단톡방을 만들고, 톡방에서 서로를 소개하며 전화심방이 가능한 시간을 조율했다.

남집사님들만 먼저 초대하여 톡방을 만든 이유는 한 가정의 믿음이 올바로 서기 위해서는 그 가정의 제사장인 아버지가 먼저 책임감있게 그 가정을 믿음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버지들이 먼저 믿음으로 서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남집사님들과의 전화심방을 통해 예배참석, 다락방모임, 봉사부서 등을 확인하면서, 첫 모임을 저희 가정에서 토요일 19시에 가지기로 결정했다.

드디어 첫 모임날, 떨리고 설레는 맘으로 저희 집으로 오시는 가정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딩동' 첫 번째 초인종이 울리면서 첫번째 가정이 도착했다. 남집사님과 악수하고 여집사님과 목례하면서 다소 어색했지만 환하게 웃어주시는 모습에서 어색했던 분위기가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섯 가정이 모두 모여 첫 다락방 모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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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반주에 맞춰 찬양하고 대표기도를 한 후 간단히 본인과 가정을 소개하면서 아이스브레이킹이 시작되었다.
첫모임인 만큼 서로를 알아가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가정마다 처한 환경과 고충, 다락방 임하는 각오 등을 솔직하게 나누면서 첫시간 부터 서로를 많이 알아갈 수 있었고, 다락방에 대한 서로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첫 다락방 모임이 끝나고, 그 다음 모임부터 교회의 다락방교재인 '사무엘하'을 나누게 되었다.
사무엘하를 알아가면서, 사역훈련때 읽은 '세 왕 이야기'라는 신앙서적이 떠올랐고 함께 읽으면 더 유익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사울, 다윗, 압살롬의 세왕에 대해 성경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 나름의 느낌이 가미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기에, 읽는 내내 큰 부담없이 감동을 받았던 책이었다.

사무엘하를  나누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순원들에게 한 권씩 선물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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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몇번 모임을 가질 무렵, 봄이 지나기 전 야외에서 모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다락방 식구들의 의견에 야외식당에서 삼결살 파티도 하고 야외 공원에 모여 도시락을 먹으며 즐검게 교제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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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정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다락방 아이들을 서로 챙기고 서로 배려하며 주말11다락방의 교제는 더욱 끈끈해져 갔다.

이렇게 가정별로 몇 번의 가정오픈과 두번째 다락방 교재인 '가정'을 통해 서로의 간증과 나눔으로 다락방이 은혜로 채워질 즈음, 아쉽게도 1학기 마지막 다락방이 되었다. 

담임목사님께서 강조하시는 Finishing-Well을 떠올리면서, 처음의 설레임으로 마지막 다락방 모임도 저희 집에서 가지게 되었다.

우선, 맛있는 잔치국수로 허기진 순원들의 배를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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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동안 다락방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찬양을 드리고,
다락방 각 가정의 기도제목과 108회 총회와 한가족수련회를 위해 함께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진행중인 성경정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야유회때 찍은 단체사진으로 제작한 '책깔피'를 순원들께 선물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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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락방을 귀하고 아름답게 섬겨주신 두 분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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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희 가정(아내와 3명의 아이들)에서 준비한 '축하공연'으로 1학기 마지막 다락방 모임이 마무리 되었다.

1학기 동안 부족한 순장을 잘 따라주고 진정성있는 참여로 힘이 되어준 다락방 식구들에게 마음다해 감사드린다.

이 모든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2학기에도 주말11다락방에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순장으로서
'다락방 식구들의 믿음 성장에 디딤돌이 될지언정, 걸림돌은 되지 말자'는 다짐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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