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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일 2023-08-31 
원본링크 https://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632 
언론사 기독신문 
기자 총회매거진 

[제108회 총회매거진/ 총회장소] 기도와 정성으로 제108회 총회 맞이합니다

 

 

 

워십센터 본회의와 사무공간 
비전센터 소회의 및 휴식공간
투표는 소예배실과 체육관 등 
3개 장소 권역별로 각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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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 총회가 다가오면서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는 막바지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워십센터와 비전센터가 마주보는 앞마당의 조경작업은 거의 마무리되고 있고, 엘리베이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공사도 완성단계다. 그 밖의 정비작업들도 순탄하게 이루어져 총회 개회 전까지는 완벽한 모습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총회기간에 워십센터는 본회의와 투표 및 각종 사무를 위한 공간으로, 비전센터는 소회의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주로 활용된다.

 

특히 본회의장이 될 워십센터 3~5층의 글로리홀은 좌석을 추가로 배치해, 위아래 층에 총 1703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강대상을 회의장 진행석으로 변경하는 작업과, 총대들의 출입구 조정 및 발언자들을 위한 마이크 추가 설치작업 등만 남겨두고 있다.

소예배실 기능을 하는 2층의 그레이스홀과 1층의 글로벌홀 그리고 지하 2층의 새로남체육관은 3개 권역별 투표장 역할을 한다. 총대들이 본회의장에서 각자의 투표장까지 혼란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짜두고 있다. 투표일정이 마치면 이 공간들은 총대들의 휴식장소로 활용한다. 특히 총회 사흘째 그레이스홀에서 기독신문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총회 임시사무실은 워십센터 1층 새로남서점 옆에 있는 영아실에 설치된다. 2층 찬양대연습실은 언론사 취재진들의 프레스센터로, 아가페홀은 증경총회장들의 휴식처로 변신한다. 4층 소그룹실과 로비에서는 성찬식을 위한 준비와 총대들의 민원접수 등이 이루어진다. 지하 1층의 만나홀은 총회임원들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실무진들을 위한 식사장소로 쓰인다.

 

지상 10층 규모의 비전센터는 상비부와 각종 위원회의 소회의장 역할을 한다. 특히 정치부 회의는 7층 챌린지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는 9층 화목1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목양실이 있는 3층에는 총회임원실과 내외빈 접견실 등이 설치된다.

환영위원회를 함께 이룬 대전지역 4개 노회는 비전센터 1층 조이1홀, 서대전노회 환영위원회는 2층 조이2홀, 총회준비위원회는 4층에 각각 포진해 총대들을 맞이하고 각종 상황들에 대처한다.

 

총대들은 워십센터와 비전센터에 추가된 엘리베이터들을 활용하거나, 양쪽 건물 3층을 서로 이어주는 ‘생명의 다리’를 이용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여유시간에는 워십센터 10층의 새로남카페와, 새로남기독학교 1층의 드림카페 등에서 휴식과 담화를 가질 수도 있다.

마당에는 총회산하기관들의 홍보부스가 설치되어, 총회 기간에 상설 운영된다. 전국 노회와 교회들에 보탬이 될 정보와 각종 사업 소개가 여기서 이루어진다.

 

차량주차를 위해서는 교회당과 새로남기독학교 사이에 230면의 공간을 보유한 주차타워가 마련되어 있다. 주차타워가 포화상태일 경우에는 인근에 추가로 마련하는 임시주차장, 혹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한밭수목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한밭수목원과 새로남교회 사이를 왕래하는 셔틀버스가 총회 기간 중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총회장소로 찾아오는 길에 대한 안내, 주변 숙소와 음식점 등에 대한 정보는 새로남교회 인터넷홈페이지(www.saeronam.or.kr) 초기화면의 ‘제108회 총회에 대한 안내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품총회를 한마음으로 돕겠습니다”

새로남교회 교우들 총회준비에 만전

새로남교회는 제108회 총회를 앞두고 16쪽짜리 기도수첩을 성도들에게 배부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정체성과 역사 및 현황 등을 소개하고, 이번 총회를 위해 기도할 구체적인 제목들을 안내한 책자이다.

‘7000 기도용사, 300 기도선봉대’ 헌신자들을 비롯한 온 교우들은 이 제목들을 가지고 교회 공예배는 물론 개인 기도시간 등에 간구하며, ‘교회여 일어나라’는 제108회 총회의 슬로건이 반드시 구현되기를 응원하는 중이다. 그레이스홀에서는 총회를 위한 릴레이기도가 매일 진행되고 있다.

특히 총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될 오정호 담임목사를 비롯해, 당회원 교역자 중직자 순모임리더 남녀전도회 등이 중심이 된 약 400명의 봉사자들이 총회 기간 각자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돕고 있다.

봉사자들은 총회기간 안내, 식사 준비, 다과 제공, 청소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게 된다. 또한 새로남기독교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샤론합창단과 어린이핸드벨팀 등이 찬양순서를 담당하고, 여러 기독음악인들과 찬양팀들이 회무 막간에 특별순서를 꾸밀 예정이다.

준비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김진광 행정목사는 “기도정병대와 봉사자들의 자원 및 헌신 속에서 명품총회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서대전노회를 비롯한 대전지역 4개 노회가 함께 총회환영위원회를 조직해 협력하는 것도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기독교역사전시관도 들러보세요

연일 이어지는 딱딱한 총회 회무에 지칠 즈음에는 잠시 머리를 식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교회 여러 곳의 카페와 휴게공간을 이용하거나, 근처의 한밭수목원을 산책하는 것도 괜찮지만 이 기회에 꼭 들러볼만한 명소가 아주 가까이에 마련됐다.

바로 새로남교회가 야심차게 만든 기독교역사전시관이다. 교회당에서 주차타워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건물이 새로남기독교학교이고, 이 학교 1층에 기독교역사전시관이다. 초대교회 시절부터 현대교회사까지 총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 전시관을 잠시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세계교회역사의 개요를 정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총회를 앞두고 새로남교회는 기독교역사전시관 리뉴얼 작업을 벌였다. 이를 통해 복음이 어떻게 우리나라에까지 전파되어, 이 땅에 기독교문화를 활짝 꽃피웠는지를 친절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1900년에 제작된 한글 신약성경, 선교초창기 장로교회가 한국 땅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후원자 역할을 한 언더우드사의 타자기 등 진귀한 유물들도 살펴볼 수 있다.

단, 전시관 관람은 학생들의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사전에 시간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5명 이상 단체관람 시에는 전문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042)470-7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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