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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이취임식 사진,영상 보기


담임목사님이 총회장으로 세워지시는  수요예배를 드리는 날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내가 앉을 자리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어느새 빗물에 씻겨지고 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주님 사랑으로 자신의 삶을 드리고 성도들을 섬기느라 마음고생하고 애쓰시는 목사님들을 뵈니 마음이 뭉클했다. 그래서 위로와 은혜로 채워주시길 기도가 더욱 간절했다

  말씀의 힘이 전해지는 박희천목사님의 설교와 마음의 중심이 전해지는 축사를 들으며 감동이 계속 되었다. 진정 한국 교회를 사랑하고 총회까지 품는 목사님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담임목사님의 총회장 취임 인사는 역시 센스있게 짧았지만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겸허한 목소리로 오직 주님사랑과 교회사랑의 한 길만 달려오신 목사님의 삶을 볼 수 있었기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착하고 축성된 종으로 정도목회, 목양일념으로 살아오신 목사님, 건강한 교회에서 함께 주님나라를 향하여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조국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고 인도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한국교회를 섬기고 주님이 일하심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