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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27기 남사역반 선교지 탐방
2023.10.14 01:39
성도가 받는 고난의 최종적 이유는 예수님을 닮는 것!
순교는 고난 이상의 고난으로 우리 영혼이 각성되는 중요한 통로(토인비)
작은 예수가 되기 위해 순교자들의 생애와 정신을 배우러 현장을 가다!
27기 사역반 훈련생은 새로남교회 광장에 집결하여 기념사진 촬영 후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이 소재한 전남 신안군 증도로 출발했습니다. (10.7.(토), 07:00)
먼저 목사님의 사랑과 격려를 담은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한국교회의 위대한 순교자,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에 도착했습니다. (10:30)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아버지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 순교자 문준경(1891-1950)
이 한목숨 죽어도 주님 이름 때문에 죽는다면 그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에 있겠는가?
기독교라는 커다란 나무에서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는 근본이 순교라고 합니다. 문준경 전도사는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른 믿음의 산 증인이셨습니다.
그분의 헌신과 영성은 수많은 사람에게 이어져서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많은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길러냈고 지역의 복음화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오늘날 증도에는 14개의 교회가 있고 기독교 비율도 90% 이상입니다.
이판일 장로와 그 일가 35명의 순교는 저희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습니다.
"말로써 못하면 죽음으로 전도"
27기 남사역반
다음은 김방호 목사를 비롯한 77인의 순교자의 신앙이 깃든 염산교회로 이동했습니다.(12:30)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니라(초대교회 테르툴리아누스)
'오늘날의 순교적 신앙은 나의 육신의 소욕을 버리고 나의 자아를 죽이는 것이다'라는 말씀이 저에게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선교지 탐방을 마치고 영광 천년미가에서 점심을 먹고 해안도로변 레드힐이라는 카페에서 달콤한 커피를 마시면서 영육간에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교지 탐방을 마치면서...
오늘날의 순교적 신앙은 나의 육신의 소욕을 버리고 나의 자아를 죽이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에 주님을 언제나 우선하고 주님을 위해 온전히 나 자신을 내어드리며 세속의 물결 앞에 거룩한 방파제로서 쓰임받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겠음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흩어지면 전도하는 27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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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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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2023.10.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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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수B
2023.10.14 08:07
문준경 전도사님의 전도와 성도 및 영혼에 대한 헌신적 사랑 그리고 신앙의 절개를 배우는 눈물의 시간이였습니다 함께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음에 감사하기도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또한 교회를 세워나가심에 크게 쓰임 받길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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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A
2023.10.14 08:19
사역반 동역자 목사님, 집사님들과 훈련을 받는 과정가운데 믿음의 여행을 하면서 끝까지 변치 않는 주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생에 모든 것 되신 주님에 대한 사랑을 몸소 보여주신 순교의 열매 문준경 전도사님의 정신 이어받아 열정적으로 주님사랑하는 사역반 되길 기도합니다!! -
이종우B
2023.10.14 08:22
다시한번 사역지탐방의 은혜가 새록새록 되새겨지는 귀한 글 감사합니다 -
홍대진
2023.10.14 09:00
문준경 전도사님 기념관과 염산교회 선교현장 탐방의 은혜가 깊히 느껴집니다! 오늘날의 순교인 육신의 소욕을 버리고 자아를 죽이며 주를 따르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
전성범
2023.10.14 09:40
우리의 복음이 순교자의 피와 눈물 그리고 헌신을 통하여 이어온 매우 귀중한 믿음의 유산인지를 체험적으로 배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의 주신 믿음을 감사로 소중히 여기며 다음세대에도 아름답게 이어가야 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탐방 후 맛있는 식사와 아름다운 남도의 풍경 속에서 교제할 수 있는 시간도 너무나 감사하였습니다.
이런 귀한 체험을 주신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한성엽
2023.10.14 16:01
훈련을 통해 이런 귀한 사역지 탐방을 동역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믿음의 선조들의 순교의 DNA를 받아 우리도 그냥 흘러가는데로 사는 것이 아닌 각자의 삶 속에서 치열하게 믿음의 정조를 지키며 순교자적 정신으로 살아가야 함을 깨닫고 결단하길 소망합니다. 정성스럽고 멋진 글로 그날의 기억을 정리하고 기록으로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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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일B
2023.10.15 15:12
우리가 복음에 빚진 자들임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었고, 또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믿음의 선조들의 신앙을 본받아 오늘의 우리도 믿음의 선한싸움을 치열하게 싸우기를 원합니다!! -
김정기A
2023.10.15 19:09
문준경 선교 기념관 탐방을 통해 한알의 밀알이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은 역사의 현장을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김강수
2023.10.15 22:24
믿음의 선배이신 문준경전도사님과 염산교회 순교자분들의 따라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크게보는 믿음의 세대로서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나아가겠습니다! -
손윤식
2023.10.16 00:35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것을 얻기 위하여 영원히 간직할 수 없는 것을 포기하는 자는 결코 어리석은 자가 아니다'라는 짐 엘리엇의 고백은 생과 사의 경계에서 믿음을 지켜낸 문준경 전도사님과 염산교회의 순교자들의 고백이기도 했습니다. 몸과 마음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한 그분들의 순종을 27기 사역반 동역자들과 함께 이어나가기를 소망합니다. -
조용수A
2023.10.16 11:09
문준경 전도사님의 삶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문준경 전도사님은 남편의 사랑은 받지 못했지만 시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았고, 육신의 자녀는 없었지만 믿음의 자녀들을 품었습니다. 이를 통해 늘 깨어 지켜주시는 하나님, 비상시기에 지키시는 하나님, 일생을 함께 하시는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부르고 세워주신 하나님과 믿음으로 순종한 전도사님의 삶을 보며 거룩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 믿음의 선배들처럼 결정적인 순간에 주님의 편에 설 수 있도록 평생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순종으로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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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균
2023.10.16 16:34
이번 사역탐방을 통해 복음의 가치과 절개와 순결함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귀한 동역자들과 함께 나눈 시간들이라 더 뜻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27기 모든 동역자분들에게 하나님의 더욱 크신 은혜로 함께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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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한
2023.10.16 22:25
그 수많은 성도들이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총칼 앞에서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신앙의 절개를 지키며 순교의 제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던 것은 천국 소망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확신과 자신을 구원해 주신 주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영혼 구원에 대한 간절한 바램이 있었기 때문임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김방호 목사님과 함께 찬송을 부르며 천국으로 부름받은 4살난 딸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어린 소녀가 겪었을 아픔과 고통에 대한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공포를 이겨낼 수 있었떤 그 순수한 믿음과 용기에 대한 도전과 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으로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 사역지 탐방을 통해 초대 한국교회 믿음의 선배들이 가난과 전쟁으로 인한 고통과 아픔 속에서도 그 모든 것을 감당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한 순수한 믿음과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내 가슴에 새기고 다시 긴 방학으로 느슨해지고 흐트러진 마음을 돌이켜 더욱 열정을 가지고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봉사의 자리를 지키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사역훈련에 성실히 임함으로 문준경 전도사님과 염산교회 순교자분들게 부끄럽지 않은 에수님의 신실한 제자로 설 것을 다짐하는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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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법
2023.10.16 23:50
문준경 전도사님의 주님 사랑과 성도 사랑, 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죽음의 자리로 돌아가 죽기까지 실천하신 그 사랑, 한알의 밀알로 전남 신안을 주님의 나라로 완전히 변화시킨 놀라운 사랑의 역사를 보고 배웠습니다. 염산교회의 김방호 목사님 및 장로님, 성도들이 주님에 대한 절개를 지키고 순교의 길을 걸어갔던 일사각오의 주님 사랑을 보면서 우리의 주재권을 완전히 주님께 맡겨드리고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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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섭
2023.10.20 15:40
문준경전도사님의 사역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전남 신안 주민들에게 심겨진 복음 씨앗이 앞으로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염산교회 순교자 분들을 통해 참다운 믿음과 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순교하신 분들의 모습을 볼 때 고개가 숙여집니다. 믿음의 선조들의 발걸음을 따라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걸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