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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부부8교구] 동행하면 멀리갑니다

2023.10.22 23:08

양병태 조회 수:229 추천:11

샬롬!

평안하신가요.

 

오늘 저녁예배(나라와 교회를 위한 기도회) 말씀을 통해

'싸워야 믿음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설교 중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하신 목사님.

'모르면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적에게 힘 못쓰고 당하겠구나' 하는 위기의식이 느껴졌습니다.

 

장년부 다락방 소그룹 모임을 인도하는 한 사람의 순장으로서,

늘 깨어있고 힘찬 에너지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혼자였으면 이미 넘어져 일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박종삼 교구목사님, 차종만 교구장님, 부부8교구 순장님들이 저의 손을 잡아 주었기에

낙심한 가운데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함께하면 멀리갈 수 있습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리에서 이탈한 동물은 맹수에게 표적이 되어 잡혀 먹힙니다.

교회를 무너뜨리고 성도를 집어삼키려는 세력들과 맞서 싸우는 영적인 전사, 주님의 충성된 일꾼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해봅니다.

 

2024년 2학기 장년부 다락방 모임 교재 타이틀이 "충성된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인가?' '나는 새로남교회의 충성된 일꾼인가?' 자문해봅니다.

한없이 작아지고 동굴로 숨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가을 날에

부부8교구 순장들이 중등센터 카페에서 다락방 사역의 애로를 나누며 영적 리프레쉬 타임을 가졌습니다. 꾸밈없는 대화를 주고 받으며 다락방 순원 성도님들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섬길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한밭수목원'을 거닐었습니다.

믿음의 공동체 교제가 아니라면 40대 50대 남성들이 이렇게 수목원 나들이를 동행할 수 있을까요. 

영적 전쟁의 선봉장 교회인 새로남공동체에서 미력하나마 순장으로 섬길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한 밤입니다.

 

이번 한 주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샬롬'의 은혜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샬롬!

 

 

부부 8교구 한 배에 승선한 동행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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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교역자: 순장들의 필요를 섬세하게 채워주시는 '박종삼 목사님'

순장(호칭생략): 차종만(교구장) 우상봉 박형남 조성하 김원경 정재홍 양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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