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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여름호 후기

2024.08.17 14:00

정하영

결혼과 동시에 사모가 된 그 해, <라일락> 창간호를 만났습니다. 그때 부터 줄곧 <라일락>은 제게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늘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같습니다. 혹시나 한 번이라도 놓치지않을까 부교역자 사모로서 사역지가 옮겨질 때 마다 바뀐 주소지를 알려드리는것도 잊지 않았지요! 매 호 주제에 맞는 시작을 여는 발행인 칼럼은 매 번 저에게 큰 도전과 위로, 힘이 됩니다. 전국 각지의 목사님, 사모님들. 세계 각국의 선교사님들,그리고 역사적 신학 지식까지.. <라일락>은  제가 알지 못하는 곳을 더 가까이 보고 알게 해주는 망원경이고,  울고 웃기도 하며 내 마음을 만져준 치료제이자, 더 나은 주님의 종으로 사용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담은 메뉴얼과도 같습니다. 

<라일락> NO.100을 받아볼 때도 주님의 충성된 종으로 넉넉히 맡은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계속 함께 해주실거죠?^^ 같은 길을 걸어가는 이 땅의 모든 사모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군산에서 정하영 사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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