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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만드셨네 커다란 사자도..하나님 만드셨네 예쁜 꽃들도..”
4월 한달 동안 하나님의 창조 이야기를 배운 영아부 귀염둥이들,
아름다운 세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자녀로 
양육해야 한다는 부모님들의 굳은 의지를 담고 영아부 봄 소풍이 출발되었다 
하나님 만드신 멋진 햇님, 하나님 주시는 시원한 바람, 
하나님 주신 맛있는 물을 먹으며 사자도 독수리도 각양각색 꽃들도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망울은 봄 햇살보다 더 찬란했다 
유모차 40여대가 줄지어 움직이자 소풍 나온 유치원생들이 먼저
다가와 “아가다” 하며 아는 체를 해 온다
어제 비가 내려서였을까? 오늘따라 유난히 맑은 하늘과 상쾌한 공기는
영아부 아가들이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솜씨를 직접 느끼기에 충분했다 
“아가들아 그래도 하나님은 사자보다 호랑이보다 우리 아가들을 더 사랑하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