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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링크 https://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308248 
언론사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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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카페 17년간 수익금 전액 기부
새로남교회 15일 25억 감사예배 드려
오정호 목사 “모두 봉사자 헌신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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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에서 운영하는 새로남카페가 사회기부 총액 25억원을 돌파했다. 15일 열린 '새로남카페 사회기부 25억원 감사예배' 및 축하 행사에서, 새로남카페의 후원으로 독거노인에게 우유배달을 하고 있는 호용환 목사가 오정호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운영하는 새로남카페가 사회기부 총액 25억원을 넘겼다.

성도들의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새로남카페는 2007년부터 모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국내외 선교 및 복지 단체, 재난 구호 등에 사용하고 있다. 2010년에 기부액 5억원을 달성했고, 2013년 10억원을 넘겼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2020년 12월에 20억원을 돌파했고, 4년만인 2024년 12월 누적 사회기부액이 25억원을 넘었다.

새로남교회는 12월 15일 글로리홀에서 ‘새로남카페 사회기부 25억 감사예배’와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예배는 이주식 장로 대표기도, 호용환 목사(옥수중앙교회) 설교와 축도로 드렸다. 새로남카페 봉사자들이 특송을 하고, 오정호 목사가 봉사자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 순서도 열렸다. 사랑의열매재단은 새로남카페 사역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오정호 목사와 카페매니저 박미정 집사에게 2024 나눔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상패를 전했다. 새로남카페에서 후원하는 (사)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 이사장 호용환 목사는 오정호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예배에서 기도한 이주식 장로는 “17년 동안 커피 한 잔이 모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질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심을 감사하다”며, “새로남카페의 사회기부가 계속 이어져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호용환 목사는 새로남카페의 후원금으로 대전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우유배달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호 목사는 최근 새로남카페의 후원으로 우유를 받던 독거 어르신이 돌아가셨는데, “배달하던 분이 확인하고 가족들에게 연락해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가족들이 정말 고마워했다”고 전했다. 호용환 목사는 “주님께 충성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눔 사역을 펼치고 있는 새로남카페 봉사자들과 새로남교회 성도들을 축복한다”며 “새로남카페를 통해 아름다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새로남교회가 어려운 사회와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새로남카페 봉사자 윤현자 권사는 “봉사자들은 함께 일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기쁨과 소망이 있다. 우리 봉사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웃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간증했다. 축사를 한 이국진 목사는 “새로남교회 성도들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사람들”이라며 “여러분의 헌신은 한 사람의 영혼을 살리고,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축하했다.

오정호 목사는 만년동에 예배당을 건축할 때 새로남카페 조성을 기획하고, 카페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기부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오 목사는 새로남카페 사회기부액이 25억원을 넘은 것에 대해, “이것은 모두 카페에서 기쁨으로 수고하고 헌신한 매니저와 봉사자들 덕분”이라며,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봉사자들에게 전했다. 오 목사는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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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에서 운영하는 새로남카페가 사회기부 총액 25억원을 돌파했다. 15일 열린 '새로남카페 사회기부 25억원 감사예배' 및 축하 행사에서, 새로남카페 봉사자들이 특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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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카페는 2007년부터 수익금을 전액 사회기부에 사용하고 있다. 예배에서 새로남카페 봉사자인 윤현자 권사(사진 왼쪽)이 감사예배에서 간증을 했고, 전체 봉사자들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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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재단 관계자가 새로남카페 사역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오정호 목사와 카페매니저 박미정 집사에게 나눔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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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 이사장 호용환 목사가 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호 목사는 새로남카페의 후원으로 대전 지역의 독거노인들이 우유를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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