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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행사 休勞(휴로)여정, 일어나라 28기 남사역반 – 24년 마지막을 찍다!
2024.12.30 23:13
사역훈련 종강과 함께 우리 28기 남자사역 훈련생은 마지막 피날레~를 위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한 하반기 MT(졸업여행)을 준비하였습니다. 지난 2년의 제자, 사역훈련을 돌아보면서 많은 이야기로 서로를 돌아보면서 쉬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12월 20일, 새로남 교회로 하나, 둘... 모이면서 우리의 얼굴은 아빠의 모습도, 남편의 모습도 잠시 내려놓고 어느 새 개구진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양대웅 목사님의 기도로 훈련조교 목사님 2분(한영수 목사님, 이한균 목사님)과 사역훈련생 20명이 보령에서 만나기로 하고 여정의 길을 떠났습니다.
첫 번째 여정지인 안면도 수목원으로 가는 길, 우리의 배고픔을 달래주는 맛집!
간월도 굴밥집에서 약해진 체력을 회복하고 든든한 밥심으로 안면도 수목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수목원으로 가는 길에 겨울비가 내리면서 따뜻한 차안이 더 포근하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나 도착과 함께 우리의 여정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비가 뚝!!!
그리고 수목원에 준비된 유비무환 우산, 여호와 이레!!!
안면도 수목원을 둘러보면서 수목원에 심겨진 각종 나무와 꽃들을 설명해 주신, 사역반의 나무 지킴이면서 숲속 문화해설사 김대혁 집사님의 설명 ^^,
역시 사역반에 숨어있는 인재들이 빛을 더욱 빛내면서 우리의 눈이 더 초롱초롱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숲속 체험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추운 날씨에 움추린 몸을 아름다운 겨울바다의 풍경으로 담그기 위해 중간 여정지인 원산도로 향했습니다.
잠깐의 쉼을 뒤로 하고 원산도와 보령을 잇는 해저터널을 통과해 목적지인 공주대 수련원에 도착하였습니다.
각자의 짐을 풀고 따뜻한 온돌에 누워서 삼삼오오 도란도란 삶을 나누고 훈련의 힘듦에서 보여주었던 은혜를 덧입혀 주면서 서로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온기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배꼽 시계의 알람을 정확하게 울리면서 키조개삼합의 부름에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후발대로 도착한 세분의 집사님들이 먼저 자리를 선점하고, 우리를 부르는 소리와 함께 드디어 완성체가 되었습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우리의 잔이 넘치나이다!. 사역반의 잔이 넘치나이다!.
겨울 바다에 빠지지 못하지만 그냥 보고만 갈 수 없어서 해변을 따라 숙소까지 걷는 사역반 형제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사역반 하반기 MT(졸업여행)의 예배와 기도회, 서로의 단합된 마음과 몸으로 보여주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른 아침 각자의 자리를 정리하고, 세 번째 여정지로 출발을 준비했습니다.
밤새 눈이 내리면서 길이 미끄럽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개화공원에 도착해 꽃과 허브, 푸르름으로 가득한 정원을 돌아보면서 눈을 쉬게 하고 꽃으로 입안에 향기를 가득 채웠습니다.
그동안 받은 훈련의 은혜와 함께 아름다운 향기로 얻은 쉼의 여정을 마무리 지으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리의 핸들은 새로남 교회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새로남교회 제28기 남사역반 훈련생 동기들과 함께 했기에 더욱 빛나고 값진 쉼을 갖는 1박 2일 하반기 MT(졸업여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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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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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규
2024.12.3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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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혁
2024.12.31 08:46
너무나도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돌이켜보면 엠티 뿐만아니라 훈련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열정의 담임 목사님과 조교목사님 그리고 귀한 동역자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오직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릴 뿐입니다.
엠티를 준비하신 임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이게 끝은 아니겠죠?^^
우린 끝까지 함께 갑니다~ -
이한균
2024.12.31 10:48
사역반 28기와 떠나는 겨울 여행 같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쉼과 여유를 갖게 해주신 모든 사역반 훈련생분들께 감사드리고, 하나님께서 2년동안의 훈련이 아름답게 열매 맺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사역반 28기 집사님의 삶과 가정 위에 2025년에 갑절의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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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현
2024.12.31 14:26
1박2일간 함께함의 기쁨을 누리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2년의 훈련을 돌아보며 간증과 감사가 넘치는 풍성한 엠티를 다녀올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인생에 있어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을 귀한 엠티였습니다.
그리고 늘 훈련생을 사랑해 주시는 오정호 담임목사님과 훈련의 모든 과정을 서포트 해주신 한영수, 이한균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허재정
2024.12.31 18:25
2년간 훈련과 1박2일 마지막 MT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동기 집사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따뜻하고 격려가 되는데, 동산과 바다를 같이 보는 시간 내내 마음이 푸근했습니다. 감격과 감동을 표현하기 어렵네요^^.
준비하신 총무 집사님 및 임원 집사님들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그간 훈련을 이끌어주신 한영수 목사님, 이한균 목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신앙과 말과 행동 일치 본을 보여주신, 오정호 담임 목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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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인
2025.01.02 11:09
벌써 작년의 일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 28기의 수료 졸업 여행은 정말 온전히 쉼을 위한 시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그 쉼을 위해 오래 전부터 가정사역, 직장사역에 집중하며, 온전히 쉬는 시간 확보(?)를 위해 달려, 그렇게 MT가 시작되었습니다.
춥고 흐린 날씨 가운데에서도 함께라는 즐거움으로 따뜻하였고, 먹는 음식과 즐기는 모든 시간들이 감사로 고백되었습니다.
2년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 가운데 더욱 끈끈한 동역의 기쁨, 형제의 복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28기 제자사역반이 앞으로 교회 곳곳에서 더욱 맡겨진 귀한 사역에 쓰임받게 되길 기도합니다.
교회여 일어나라! 성도여 일어나라! 28기여 일어나라!!
할렐루야, 아멘!
지난 2년간 저희 28기 사역훈련생들이 새로남교회에서 제자/사역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번 하반기 MT(졸업여행)를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잘 마칠 수 있도록 허락하심도 감사합니다.
지난 5월 상반기 MT를 높은 산(계룡산)으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서는, 이번 12월 하반기 MT(졸업여행)는 넓은 바다(대천해수욕장)로 이끌어 주시며,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영육 재충전 및 남사역반 단결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번 저희 MT의 모든 과정 가운데 따뜻한 격려와 기도로 함께 하여 주신 훈련자 담임목사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여러 바쁘신 사역일정 가운데에서도 직접 참여해 주신 한영수 조교목사님과 이한균 조교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과 여건들 속에서도 사역훈련생 전원이 참여해 주시고, 모든 일정 가운데 적극적으로 함께 하여 주신 우리 사랑하는 28기 동기집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저희와 함께 동행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