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plum-blossoms-7177367_640.jpg

 

<조용히 사라진 목회자>

지금도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이 하나 있다. 오래전 부교역자로 함께 했던 한 후배 목사님과 사모의 이야기이다. 그 목사님은 영어권 목회를 위해 헌신했던 사람이었는데, 인물도 좋았고, 성격도 좋았으며, 스피치 실력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그의 가장 큰 고민은 그의 아내인 사모에 대한 것이었다. 클럽에서 만나 교제하다가 결혼하였는데, 자신도 목회를 하게 될 줄 몰랐고, 그의 아내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다가 남편이 은혜를 받고 신학을 한 후 안수까지 받았는데, 문제는 사모가 영적인 초보 상태였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남편이 사역한다니까 그러려니 했다가 많은 것에서 부딪히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목회자의 길을 걷기 전의 수입과 목회자가 된 후의 수입 차이가 컸다. 여기에다 남편이 사역 때문에 나가서 늦게 들어오는 일이 많다 보니 다투는 시간도 많아졌다.

   결국 그 후배 목회자는 사역을 접고 다른 일을 하게 되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것이지만, 지금도 한편으로는 만약 그 사모님이 사모로 좀 더 헌신된 분이었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모든 사모는 존귀하다>

그런 점에서 이 땅에서 목회자의 아내로 헌신하여 사모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사모는 수고가 많은 여종이요, 존귀하고 위대한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 독생자의 피로 구원하신 성도라는 점에서 존귀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헌신했다는 점에서 존귀하며, 사랑 때문에 그 엄청난 사모의 길을 과감히 선택했다는 점에서 존귀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모로서 때로 감당하기 어려운 압박과 무례와 심적 부담과 관계의 어려움들을 여전히 믿음으로 인내하고 있다는 점에서 참으로 존귀하고 위대한 사람들인 것이다.

 

<사모가 이런 줄 알았나>

하지만 사모의 길은 사모로 헌신했다 해도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나의 아내는 일찍부터 사모로 헌신한 자매이다. 할머니의 신앙으로 집안에 복음이 들어왔고 그 덕분에 어려서부터 신앙을 갖게 되었다. 쉽지 않았던 가정 형편 때문에 더욱 주님께 매달렸던 자매였다. 말씀의 은혜와 위로가 아니면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많았기에 일찍부터 예수님 앞의 마리아처럼 주의 말씀 듣는 것을 기뻐했고, 이러한 믿음은 자연스럽게 장래 남편을 구하는 기도와 더불어 사모로 헌신하기까지 이르렀다.

   내가 신학을 하게 된 것도 아내의 영향이 컸다. 아내는 내가 경영자의 꿈을 가지고 꽤 괜찮은 직장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음에도 내가 좀 더 영원하고 가치 있는 일에 인생을 투자하기를 원했다. 마침 섬기던 교회가 환난을 당하게 되고 청년 후배들이 영적 위협을 받게 되는 위기 속에서 당시 담임목사님으로부터 청년들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었을 때, 아내는 주저하지 않고 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사역자로 교회를 섬기는 것에 찬성했다. 내가 신학을 하고 오늘 이 자리까지 서 있는 데는 아내의 영향이 컸다.

   하지만 그렇게 사역자로 헌신하였음에도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우리 또한 만만치 않은 목회자와 사모의 길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내가 아내에게 물었다. “당신은 목회자와 사모의 길이 이렇게 복잡하고 험난한 길인 줄 알기나 하고 사모가 되겠다고 헌신했나요?” 나의 이런 질문에 농담 반 진심 반 대답한 아내의 대답이 걸작이다. “나도 이 정도인 줄 몰랐어요. 내 성격 알잖아요. 사람 기피증 있는 것…. 사모가 이런 줄 알았으면 안 했지!”

   사모의 길은 분명히 영광스러운 길임에 틀림없지만, 바울의 말처럼 영광과 함께 고난도 만만치 않은 길이다(롬 8:17). 하늘의 상급이 큰 길이지만, 신앙이 좋고 성격이 좋고 마음이 넓어도 어려운 길이 사모의 길이다. 일찍부터 사모의 자리를 놓고 기도하고 준비하며 결국에 사모로 헌신했어도 그래도 버거운 것이 사모의 길인 것이다.

 

<사모님들에 대한 깊은 연민을 가지고>

사실, 어느 지역, 어느 교회, 어느 자리에서 섬기는 사모이든지 간에, 사모는 대한민국 각 교회에서 가장 신앙이 좋고 하나님의 나라에 헌신된 여인들이다. 신앙이 좋지 않으면 목회자가 감히 결혼을 하겠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사모 또한 헌신되어 있지 않으면 감히 사역자의 아내가 되겠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그런 점에서 사모는 하나님께서 목회자에게 주시는 특별 선물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목회자들에게 교회 안에 여러 자매들이 있는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자매들을 선물로 주셨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아름답던, 신앙이 아름답던, 어느 한 부분이든지 주 안에서 아름답지 않으면 목회자가 선뜻 배우자로 생각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만큼 사모님들은 기본적으로 한국 교회 가운데에서도 좋은 영적 자원들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한국 교회가 그렇게 헌신된 여인들을 목회자의 사모로 세우고서는 그다음부터는 그 아름다운 여성들을 사모라는 이유로 모든 양육과 훈련과 사역에서 제외시킨다는 것이다. 아니, ‘방치한다’는 말이 더 맞다. 가장 헌신되고 은사가 많은 여성을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다. 사모는 나서면 안 된다는 전통적인 사고도 한몫을 했다. 그러니 사모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자신을 죽이며 기다리는 일이다. 표현 하나 속 시원하게 해 보지 못하고 가슴에 쌓아 두고 살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내 경우도 그랬다. 목회자가 성도들 앞에서 자기 아이를 끌어안으면 안 되고, 그 얼굴을 쪽쪽 빨아도 안 된다는 문화 속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일개 전도사가 성도들의 아버지도 아니고, 자식의 아버지도 아닌, 이상한 아버지요, 남편으로 사역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감사한 것은, 바로 이러한 경험들이 나로 하여금 사모님들에 대해 마음 깊은 축복의 마음을 갖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은 유학과 더불어 시작된 이민 목회 때부터 자연스럽게 사모님들에 대한 존경으로 표현이 되었다. 아내가 사모로서 걸어가는 길을 곁에서 함께 보는 가운데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여러 사모님들 속에서 ‘영광스러운 사모의 불쌍함’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한 선교사 사모님의 눈물>

나의 이러한 마음에 불을 붙인 것은 한 선교사님의 사모님 덕분이었다. 한 번은 ‘목적이 이끄는 40 일’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개척교회 사모님들과 선교사님의 아내이신 사모님들이 참여하신 적이 있었다. 그중 한 분은 남편의 선교 사역을 돕는 동안 완전히 영적 탈진 상태에서 안식년으로 들어오신 분이셨다. 영적 무기력과 남편에 대한 원망이 가득해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그 사모님을 깊이 만나 주셨다. 9주간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사모님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고, 거의 매주 통곡 수준으로 눈물을 흘리셨다. 그리고 그 사모님은 다시 일어나셔서 지금까지 선 교 사역을 잘 감당하고 계신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시간에 그 사모님이 나누어 주신 간증을 들으면서 나는 다짐하고 또 다짐했었다. 사모님들을 잘 세 워 드리는 것이 내가 남편 목회자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고…. 사모님들을 잘 섬겨야겠노라고….

   그 이후로 하나님께서 미주 CAL 세미나 전체를 섬기는 기회를 주셨을 때, 나는 세미나에 오신 개척교회의 사모님들과 선교사님의 사모님들을 점심때 따로 모시고 강사들과 식사 시간을 갖도록 마련했었다. 그리고 그분들에게는 교회 서점에서 마음껏 책을 사 보시라고 도서상품권을 드리기도 했다. 그렇게 했던 이유는 무엇보다 그들이 하나님 안에서 힘을 얻어야 목회와 선교가 바로 서고, 목사님들이 목회에 도움을 얻으실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모님들을 격려해 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가장 신앙 좋은 자매가 목회자 만나서 가장 방치된 영혼으로 내버려지는 한국 교회의 형편에 대한 사과의 마음이자, 비록 코끼리 비스킷이라 할지라도 작은 보상이 되기를 소원했던 것이다. 

 

<사모가 바로 서야 목회자가 바로 선다>

목회자가 바로 서야 교회가 바로 서는 것이라면, 사모는 그 목회자를 바로 서도록 세워 주신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이요, 지혜이다. 사모가 영적으로 든든하면 목회도 든든해진다. 그러나 사모가 영적으로나 심적으로 병약해지면 목회자가 제대로 목회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사실 교회는 목회자를 위한 기도에 반드시 사모를 위한 기도를 포함해야 한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예배 시 기도 인도자가 목회자에 대한 기도와 더불어 거의 빠짐없이 사모에 대한 기도를 포함시키고 있다. 이것은 너무나 지혜로운 기도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목회자가 아무리 천상계를 오가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흘러넘쳐 난다 할지라도 사모와의 관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가정에 문제가 있으면 제대로 목회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반대로 목회자가 영적 침체나 남모르는 갈등 속에 있다 할지라도, 그 곁에서 영적으로 바로 선 사모가 기도와 은혜로 버티고 있으면 그 목회자는 그 모든 광야와 장애물들을 건너 영광스러운 사역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게 기도해 주시는 성도님들에게 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사모는 제자이다>

사모는 사모이기 이전에 성도요, 그리스도의 제자이다. 이것은 제자가 아니면 사모의 직분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어쩌면 사모가 경험하는 대부분의 어려움은 제자인가, 아닌가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사모는 먼저 제자가 되어야 한다. 제자는 사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어야 한다. 제자는 쟁기를 들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이 아니다. 망대를 건축하려면 비용을 계산하듯이, 전쟁을 하려면 상대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지 확신이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제자는 예수님을 따를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 분명한 계산과 태도가 정해져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사모는 예수 그리스도의 분명한 제자여야 한다. 지금 가는 목회의 길이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한 길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영광과 함께 경험하게 되는 고난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든 환난을 이길 수 있지만, 예수님으로부터 무엇인가 얻기 위해 몰려들었던 무리들은 환난이 오면 모두 도망가고 흩어지기 마련인 것이다.

 

<사모는 평생 훈련을 받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일반 성도들이 양육과 훈련 없이 온전한 제자로 설 수 없듯이, 사모 또한 양육과 훈련 없이 온전한 제자로 설 수 없음을 알고 지속적인 훈련에 자신을 맡겨야 한다. 사모는 공부하는 사모여야 하고, 묵상하는 사모여야 하며, 책을 읽는 사모여야 한다. 은혜의 문이 막히면 영적 기근이 오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영적 우선순위가 분명하도록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자신을 양육과 훈련에 집어넣어서 계속하여 성장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 사모들의 나눔 공동체가 필요하고, 은혜받을 수 있는 기회와 만남과 도전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상당한 부분을 유튜브 등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자기 개발에 성실해야 한다.

 

<가르치는 것이 최고의 배움의 길이다>

자신이 배우고 성장하는 가장 좋은 길 중의 하나는, 직접 가르치는 것이다. 교회마다 문화와 사모에 대한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겠지만, 사모가 양육반 과정에 연결되는 것을 놓고 지혜를 구할 필요가 있다. 양육반 과정을 인도하는 것은 종합 예술이다. 가르치기 위해 공부하고 또 가르치면서 배울 수 있다. 동시에 양육반을 통해 사람들과 교통하면서 영적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나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님과 사모님의 진심 어린 조언을 따라서 사역반을 아내와 함께 맡고 있다. 주로 강의는 내가 하지만 여성들의 반별 나눔은 아내가 주관한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이 아무나 사모로 세우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숨겨져 있던 은사가 나타나며 그것이 목회에 힘이 된다는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하나님께서 아내에게 주신 여성으로서의 리더십에 놀라고 있다. 더 감사한 것은 그러는 동안 아내도 나도 같이 성장했다는 것이다. 나는 아내에게 영혼들을 맡기면서 감사함을 느낀다. 아내에게는 나에게 없는 특별한 은사와 은혜가 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오정호 목사님과 사모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나 또한 다른 사모님들께 그렇게 하기를 적극적으로 권한다. 

 

<사모님을 강사로 모시고 싶습니다>

불과 얼마 전 일이다. 가정 사역을 담당하시는 장로님께서 찾아오셨다. “청년들과 젊은 부부들을 대상으로 결혼예비학교 때문에 상의드릴 것이 있는데, 강사를 정하는데 외부에서 하지 않고 그냥 목사님…” 이렇게 이야기하길래 나는 나에게 부탁하는 줄 알았다. 일전에도 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다음의 말을 듣고 놀라고 말았다. “목사 님…의 사모님을 모시고 싶습니다” 하는 것이다. 잠시 당황하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참 감사했다. 아내가 사역반에서 함께 교제하고 나누는 그 시간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이제는 하나님께서 아내의 사역도 열어 주시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사모의 입장에서 진행하는 결혼예비학교가 기대된다. 아내에게 결혼과 관련된 모든 책을 후원했다. 그리고 그날 가장 큰 “아멘”을 하는 청년으로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예정이다.

 

<사모는 사모로 자라간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키우셨듯이, 또 요셉과 다니엘을 키우셨듯이, 하나님은 오늘날 목회자도 키워 가시지만, 사모 또한 키워 가신다. 목회는 평생 사역이다. 인생을 알고 사람을 이해하며 하나님의 경륜을 이해하는 연륜이 깊어질수록 더욱 익어가고 원숙해지며 깊은 장맛이 나오는 것이 목회이다.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사모들을 사랑하신다. 사모로 부르신 하나님은 후회함이 없으시다. 사모는 하나님을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사모를 잊지 않으신다(사 49:15).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인간의 실수와 허물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섬기는 사모로 만들어 가신다. 하 나님의 열심이 이를 이루실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땅의 모든 사모님들을 축복한다. 사모의 건강한 영성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복이다. 이 땅의 모든 사모님들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들로 굳게 서서 성도들의 연약한 심령을 예수 그리스도의 가슴으로 세워 가는 가슴 벅찬 생명과 축복의 사모님들이 되기를 응원한다.

번호 제목 날짜
» [특집] 하나님이 사모를 키우신다 - 고석찬 목사 (대전중앙교회 담임) file 2025.01.23
116 [특집] 목회자의 은퇴에 대한 한 단상(斷想) - 이승구 교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file 2024.08.29
115 [특집] 영성 훈련의 출발점은 건강 관리입니다 - 최재호 목사(대구성일교회 담임/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file 2023.06.07
114 [원로목회서신] 나는 누구인가? - 이문희 목사(맑은샘광천교회 원로) 2023.04.12
113 [특집] 철저한 회개에서 시작되는 진정한 회복 - 김영민 목사 (길벗교회 담임) file 2022.10.12
112 [교회사] 존 낙스와 스코틀랜드에서의 개혁 (이상규 교수 -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file 2022.07.20
111 [특집] 성도들의 방어기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방법 - 황동한 목사 (함께하는교회) file 2022.05.11
110 [독후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언제나 옳습니다 - 고은희 사모 (종암제일교회) file 2021.10.28
109 [특집]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이 용서이다 - 윤종현 목사 (국제생명나무사역 대표) file 2021.09.13
108 [해외 스케치] 나의 23년 아랍 선교 여정 - 김은숙 사모(요르단 선교사) 2021.05.20
107 [특집] 목회자가 겪는 마음의 전쟁 (1) - 이관직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상담학) 2021.04.07
106 [특집] 숨어 있는 상한 감정이 삶에서 나오는 성향들 - 김만홍목사(은혜샘교회 담임) 2021.03.31
105 [특집] 개인주의 신앙과 물질 만능주의를 넘어서 - 화종부 목사 (남서울교회 담임) 2021.01.21
104 [특집] 알곡과 가라지를 분별하라 -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 2020.10.29
103 [특집] 교회 건강을 지키는 영적 분별력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 이상웅 교수 2020.09.24
102 [원로의 목회 서신]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 리영숙 목사(광주서문교회 원로) 2020.07.23
101 [해외 스케치] 선교사 자녀의 엄마로 산다는 것 - 김은희 선교사(남아공 더반) 2020.06.25
100 [역사 속의 여성] 교회 설립의 사명자, 홍대실 권사 - 박창훈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2020.06.03
99 [교회사] 중세 후기 교황권의 문제 - 이상규 교수(고신대학교 신학과) 2020.04.29
98 [원로의 목회 서신] 사랑에 빚진 자 - 김영태 목사(청북교회 원로) 201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