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승화 장로님을 추모하며
백승화 장로님 소천(1948~2010)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헌신한 백승화 장로님께서는 3대째 신앙을 이어 내려오는 가정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셨고 중3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원광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시며 침신대 대학원 마지막 학기를 재학 중 2010년 10월 6일 오후 2시 55분 소천하셨습니다. 백승화 장로님은 2001~2008년까지 새로남교회 선교위원장으로, 2009~2010년까지 국제교회(영어, 일본어, 중국어) 위원장으로 섬기면서 세계 선교와 국내 유학생 선교를 위해 온힘을 기울이셨습니다. 유족으로는 이화엽 권사님과 슬하에 1남(종민) 1녀(진하)의 자녀가 있습니다.
故 백승화 장로님이 걸어오신 길
1964년 세례를 받다
1978년 원광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로 부임하다
1981년 8월 8일, 이화엽 권사와 혼인예식을 하다
1993년 11월 1일, 새로남교회에 등록하다(제자훈련 3기, 사역훈련 3기)
2006년 5월 20일, 새로남교회 장로로 장립하다
2010년 5월 13일, 간내도담암으로 원광대병원에 입원하다
2010년 10월 6일,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예배 중 하나님의 품에 안기다
새로남교회에서는 시무장로로 봉직하시며 다년간 선교개발원장,
국제사역개발원(영어/어린이영어/중국어/일본어 예배, 농아교회, 다문화사역)
원장으로서 선교 및 국제 사역을 위해 열심으로 섬기셨습니다.
성도로서 성경을 잠시라도 손에서 놓지 않으셨고
학자로서는 늘 연구하여, 성도들과 후학들의 귀감이 되셨습니다.
언제나 미소를 머금고 격려와 배려의 삶을 실천하셨던 장로님은
그토록 사랑하던 주님의 품에 평안하게 안기셨습니다.
늘 해맑고 소탈한 웃음으로 격려와 사랑을 실천하시고 주님 사랑, 교회사랑, 성도사랑의 역할 모델을 보여 주셨던 장로님의 아름다운 사역의 모습들을 본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육신적으로는 뵐 수 없지만 먼 훗날 천국에서 재회할 것을 소망하며 주님 곁에서 편히 쉬시기를 기원합니다. 이화엽 권사님과 진하, 종민 두 청년에게도 하나님의 위로를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