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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LOVE)으로 예배를 올려드린 자녀들의 기념사진


“그날 밤 하늘과 땅을 울리던 그 사랑은 지금도 우리 옆에 있을 텐데, 내가 자꾸 사랑을 잊어버리고 있는 건 아닐까! 그 놀랍고 감사한 사랑을 혹시 당연한 것처럼 보잘 것 없는 것처럼 말야...”(성탄축하발표회 ‘모노드라마’ 독백 중에서)

지난 12/20(주일) 저녁7시 글로리홀에서는 주일학교 각 부서 어린이들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사하며 ‘성탄축하발표회’로 예배를 올려드렸습니다. 이번 축하예배는 ‘사랑(LOVE)'이란 주제아래 '이 땅에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한 첫사랑, 감사를 잊고 점점 퇴색해져 가는 사랑, 돌이켜 회복하고 전해야 할 사랑'이란 내용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고등부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섬기시는 오덕성 장로님의 기도와 배철욱 목사님(다음세대 팀장, 유년부)의 설교말씀, 축하공연, 그리고 축하와 나눔을 상징하는 축하케잌 컷팅과 주일학교 교장이신 오정호 담임목사님의 축도로 진행되었습니다.

배철욱 목사님은 설교에서 ‘가장 큰 사랑’이란 주제로 요한일서 4장 9절 말씀을 중심으로 '이 땅에 우리를 향한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께 우리가 감사함으로 올려드려야 할 사랑은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라며 성도와 다함께 모션과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번 축하공연은 다음세대 교역자와 교사, 자녀들, 또 그 자녀들을 데리고 오고 가며 열심히 연습을 도운 부모들까지 모두가 한 맘으로 2개월여 동안 준비해 온 무대입니다.

주님께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스스로 속죄양 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살리신 귀한 자녀들의 공연이 성탄절을 맞아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더불어 성도들 가슴에 다시금 감사를 회복하고 전하기를 결단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