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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찬양팀이다! Mission!!
찬양팀 연합MT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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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남찬양팀 연합MT 기념 단체사진


신실한 언어와 아름다운 선율이,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담아 저 높은 하늘을 향하여 퍼져갑니다. 눈 부시게 아름다운 햇살이 묻어나는 봄 길을 따라 새로남 찬양팀이 2011년의 사역을 준비하는 영적 성숙을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3/26(토), 새로남 찬양팀 연합 MT가 옥천의 좋은동산에서 36명의 찬양팀이 참석한 가운에 있었습니다. 새로남 교회에는 공적 예배를 섬기는 다섯 팀의 찬양팀이 있습니다. (주일 2~3부 찬양팀, 4부 찬양팀, 아삽의 자손들, 수요찬양팀, 금요찬양팀). 각자의 팀은 맡은 예배를 찬양으로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합 MT는 같은 새로남찬양팀 안에 여러 사역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 상황으로 서로 사역하는 시간대가 달라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서로 교제하거나 협력하는 부분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특별히 지난 해 추수감사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그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11년을 시작하면서 각 팀의 팀장과 회계가 한 자리에 모이는 리더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게 되었고 찬양팀의 하나됨을 위해 연합 MT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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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30분부터 찬양과 말씀과 기도의 시간으로 드디어 연합MT의 문을 열었습니다. 먼저 4부 찬양팀 이대호 형제(어쿠스틱 기타)의 포근한 찬양인도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향해,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어 이상진목사님은 ‘Sync God'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옷을 찢었던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갖는 찬양팀이 됩시다.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갖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과 접속(Sync)하는 것이 또한 필요합니다.” 라고 강조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진행된 김강은 형제의 공동체 훈련은 시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함께 웃으며, 서로 협력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맛난 점심식사와 함께 삼삼오오 모여서 삼박자 커피 한 잔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것 조차도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차마 흩을 수 없었던 이 목사님은 자유시간을 30분 더 연장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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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간은 찬양팀 다운(?) 특별한 시간이 준비되었는데 ‘나는 찬양팀이다’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상진목사님께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시편의 말씀을 정하여 나누어 주고 워십곡을 작곡하여 팀별로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의 내용이 발표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사람들, 자신 있다고 하는 사람들 등 여러 가지 반응이 나왔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니 모두가 열정적으로 참여 하였습니다. 총 다섯 곡이 만들어졌는데 모두 다 조금만 다듬으면 발표할 수 있을 정도의 아름다운 곡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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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팀을 격려하시기 위해 함께 해주신 우상봉 장로님의 시상식과 격려의 말씀 그리고 기도로 모든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주께 가까이 날 이끄소서 간절히 주님만을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위하여, 온 마음을 담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MT여서 짧은 느낌이 있었지만 찬양팀으로서의 사역에 대해서 도전을 받고 서로에 대해서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연합MT소감]

김애경 성도(4부 찬양팀. 싱어)
사모했던 찬양팀 싱어에 합류한 후 처음 간 연합 MT는 말 할 수 없는 기쁨이고 감사로 가득했지만, 한편으로는 밀려오는 갖가지 생각들로 부담감도 들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찬양과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이어서 이상진 목사님의 민수기 14장의 말씀을 통한”두려움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만 붙잡고 순종하며, 아름다운 목소리뿐만 아니라, 나의 삶과 나의 존재 자체가 은혜로 와서 매일매일 하나님과 접속해 있어야 합니다”라는 말씀에 많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공동체 훈련시간도 재미있었지만 조별로 함께한 작곡시간은 음악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영적으로도 하나 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MT는 나의 첫 출발을 축복해주시는 하나님의 따스함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언젠가 다른 누군가도 나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메여 찬양 중에 은혜의 통로로 사용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이성현 (2부 찬양팀, 드럼)
“새로남 교회에서 2부 찬양팀으로 섬기고 있지만, 각각의 찬양팀이 서로 다른 시간에 섬기고 있어서 서로 알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MT를 통해서 좀더 가까이 알아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항상 하나님과 접속해 있어야 한다는 이상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저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찬양팀으로 섬기는 저의 자세를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은 찬양 작곡시간이었는데, 처음 찬양 작곡을 해봤던 것이라 참 신선했고 조원들과 함께 찬양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정혜집사(아삽의 자손들, 싱어)
“새로남찬양팀이 모두 함께 한 이번 MT에서 “우리의 삶을 보시고 찬양 받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 마음 안에 거하라”는 이상진 목사님의 말씀은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좋은 동산에서의 귀한 교제의 시간도 서로를 가까이 알 수 있었던 시간 들이었습니다. 
가장 잊을 수 없었던 것은, 시편말씀을 가사로 5개 각각의 팀이 직접 작곡하고 불렀던 찬양의 시간! "여호와 내 목자!  부족함 없도다! 쉴만한 물가로~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도다!"
주일마다 예배의 시간은 달라도 온전한 찬양으로 하나된 찬양팀을 사랑합니다!”

박현정(수요찬양팀, 싱어)
“몇 주 전부터 기다려왔던 찬양팀 연합 MT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잘 알지 못해서 어색함을 느꼈지만 예배와 공동체훈련 시간을 통해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시편 가사로 작곡을 해서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서로 머리를 맞댄 결과, 각 조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새로운 찬양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찬양팀 연합 MT는 평소에 만날 기회가 없었던 찬양팀원들과 따뜻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은 사람들과 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릴 수 있음이 참 감사하게 느껴졌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순종하는 새로남찬양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황완선집사(2부찬양팀, 싱어)
“먼저 목사님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찬양팀의 성장과 성숙이 있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MT를 통해 먼저 다른 팀과 더 친해질 수 있어 좋았고요. 목사님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제 삶의 위로와 결단의 시간이 되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찬양곡 만들기 프로그램도 큰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또 제 자신의 연약함을 돌아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앞으로 찬양팀을 향하신 주님의 계획이 더 아름답게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이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시편100편)


구성 | 새로남 인터넷기자팀, 사진 | 김중광, 김종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