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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바통 잇기!

2011.04.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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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통 물려주기"(역대하 21:1~4) 말씀 중 바통을 주는 모션


“자녀에게 무엇을 유산으로 남기길 원하십니까?”
지난 3일(주일, 저녁 7시 30분), 4월의 첫 저녁예배가 소년부 주관으로 글로리홀에서 드려졌습니다. 소년부 오케스트라와 제자·사역반, 임원단 그리고 소년부 교사가 혼연일체를 이뤄 올려드린 예배는 주일 저녁을 더욱 따뜻하고 복된 은혜가운데로 인도해주었습니다. 


배철욱 목사(주일학교 팀장)님의 예배인도와 진윤섭 집사(소년부 부장)님의 대표기도에 이어 진행된 교사간증에서 소년부 새남이 출신, 20살의 풋풋한 새내기교사 박신영C 성도(소년부 교사)는 “과거 새남이 시절 소년부에서 경험한 소중한 추억들이 삶에 큰 힘이 되고 있는데, 그 때 사랑으로 가르쳐주시고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이 지금도 동일하게 교사의 자리에 많이 계시고 감사하다”며, “꼬마 새남이가 지금은 교사의 자리에서 함께 섬기게 되었으니 받은 사랑을 지금의 새남들에게 전하고, 그 새남이들이 또 좋은 교사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참석한 소년부 새남이들과 교사들은 소년부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찬양(‘내 안에 부어주소서’)과 율동, “지구촌 중심에는 새남이가 있다”란 구호로 힘차고 은혜로운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김용기 강도사(소년부 담당)님은 설교에서 ‘바통 물려주기’(역대하21:1~4)란 주제로 “여호사밧 왕은 왕위를 물려주며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없이 물질(하나님의 축복의 결과물)만 유산으로 남겨주어 다음 왕위 후계자인 장자 ‘여호람’이 동생들을 죽이는 악행을 저지르는 결과를 낳았다”며, “내 자녀가 세상에서 아낌을 받는 자녀로 자라게 하기 위해선 자녀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세우는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줘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먼저 부모들이 자녀를 하나님께 위탁하는 기도를 책임지고 자녀들이 누릴 예배의 특권을 빼앗지 말며, 삶의 본으로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담임목사님의 기도처럼 소년부 새남이들이 다니엘과 요셉과 같이 큰 꿈을 갖고 자라나 다음 세대의 기쁨, 교회의 기쁨, 부모의 기쁨, 주님의 기쁨의 자녀들로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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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부 기념사진


글, 사진 | 새로남 인터넷기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