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생 헌신의 밤
2014.04.28 10:52
▲ 훈련생을 위한 기도
지난 4/27(주일) 저녁예배 시간은 2014년 제자, 사역 훈련생들의 '훈련생 헌신의 밤'으로 드려졌습니다. 훈련생들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정금같이 빚어지길 기도후원자와 온 성도가 함께 기도하고 축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역훈련생 이수만 집사님은 "불신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미션 스쿨을 계기로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깊은 믿음보다는 형식적이었던 저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을 통해 신실하게 믿을 수 있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후 다시금 새로남교회에서 훈련으로 신앙의 기초를 다지고자 했지만 2년동안 서울로 파견근무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다락방 식구들과 함께 훈련을 사모하며 간절히 기도한 결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5개월 만에 파견근무를 마치고 제자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렵게 훈련을 받게 된 만큼 좋아하던 취미 생활도 끊고 열심히 훈련을 받을 있게되었습니다. 부족한 사람이 훈련을 통해 쓰임받을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공동체를 위해 열심히 섬기겠습니다"라고 간증을 전해주셨습니다.
정근두 목사님(울산교회 담임)은 '배운 바의 확실성'(누가복음 1:1~4)의 제목으로 "우리의 삶에는 그대로 살고자 하는 관성이 있어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은 힘든일이다. 그러나 헌신하기 시작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고 말씀하시며 "육체의 훈련, 신앙의 훈련을 통해 관성에 갇혀있는 자신을 깨뜨리고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을 따르는 훈련생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제자, 사역 훈련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명령이며 선교적 사명입니다. 올 해에도 더 큰 은혜 가운데 세상에서 부름 받은 한 사람, 주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으로 세상으로 나아가 존귀하고 아름답게 쓰임 받게 되길 소망합니다.
관련글 보기
- [교회행사사진] 훈련생 헌신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