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정 만년동 빈 들판에...(1990. 8)
2004.05.19 16:52
1990년 여름 어느날 땀에 흠뻑적도록 계족산 정상에 올라 계룡산을 바라보며
지금의 만년동 성전부지가 있는 둔산벌 방향을 찍은 사진입니다.
물론 새로남의 '새'지도 모르던 시설이었지요.
지금의 둔산지역과 비교하기 어려운 믿기지 않는 사진입니다.
앞에보이는 큰 천이 갑천이고 좌로 갈라진것이 삼천동에서 대전.유등천이 합류한 후 다시 갑천과 만나는 合水지점입니다.
갑천과 대전천은 여전히 정비되지 않은 자연상태 그대로 이군요
되돌아 보면 주님께서는 바로 이 땅을 이미 "예비된 땅"으로 준비해 두셨습니다.
그 때 무심코 찍은 사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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