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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강태윤선교사 / 베들레헴
2004.09.01 14:03
이번 여름은 개인적으로 특별한 은혜를 체험한, 주님께서 이루시는 일들을 직접 경험한 기간 들이었습니다.
지난 한달 동안 바쁘게 지냈습니다. 한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이곳 베들레헴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웃고 울며 귀한 시간들을 보냈고, 결국은 이 들의 마음이 현지인들에게도 전해져 떠날 때는 정말로 아쉬어 하는, 코리아 굿!을 외치는 흐믓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라크에서 고 김 선일 형제일로 인해 정부가 이곳 현지 상황이 어려우니 행사 자체를 취소하거나 연기 하도록 주최 측에 강력하게 요청하였고 대부분의 언론들도 현지 안전 문제로 부정적인 보도를 하는등, 시작 전부터 참으로 어려움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에서 현지의 안전을 묻는 많은 전화를 받느라 잠을 자지 못할 정도 였고, 심지어 어느 방송사는 정부가 그곳이 위험하다고 했는데, 행사를 강행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항의 조로 말을 할 때는 솔직하게 속이 상했었습니다. 현지에 사는 선교사가 지난 4년 동안 베들레헴이 어려움에 있었고 , 힘들었던 것은 사실 이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 안전하고 별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데도 믿지를 못하고 일방적으로 말을 하니, 결국은 전화를 끊고 말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려가지 복잡한 중동 정세를 볼 때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 국가인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세계의 화약고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은 여러 면에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될 것이고 민간 외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선교적인 차원에서 관심밖에 있던 이곳 선교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리라고 믿었습니다
후에 듣기로는 이번 행사를 놓고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 같이 기도하였다고 하는데, 결국은 주님께서 이 일을 이루셨습니다
베들레헴 친구들은 한국인들이 이곳 베들레헴에 머물면서 보여준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했고, 지난 4년간 이스라엘과의 분쟁 속에 도시 분위기가 썰렁하고 침체속에 있었는데, 한국에서 온 친구들로 인해 도시가 모처럼만에 활기를 찾았고, 도시가 생명력을 회복했다고 손을 잡고 이야기를 할 때는, 주님께서 이 행사를 통하여 이곳에 새로운 역사를 시작 하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탄생광장에서의 한국과 팔레스타인 문화 의 밤, 난민촌 방문, 어린이 성경캠프, 고아원 방문, 소아과 병동 방문, 청소년 체육대회, 팔레스타인어린이들과 함께 한 행사, 할렐루야축구팀 친선 경기, 그리고 현지인 가정 방문등, 약 2주간에 걸쳐 한국에서 온 약 500여명의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은 베들레헴 곳곳에서 사랑을 심고, 이 들을 위로하고, 같이 웃고, 껴안고, 길거리를 다니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지금까지 부정적인 면에서만 바라보았던 팔레스타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같이 하나될 수 있었던, 아울러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을 수 있었던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가지 것들을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선교적인 면에서 선교지에서 제외된 듯한, 아니 팔레스타인들은 저주 받은 백성정도로, 테러집단 정도로 치부 되었던 이 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이 들을 품고, 관심을 가지고 계속 기도 하고 앞으로 선교에 헌신 하겠다는 젊은이들의 고백은, 팔레스타인 선교사인 저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이제 한국 교회를 통한 팔레스타인 선교의 문을 조금씩 주님께서 당신의 방법으로 여시고 계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무어라 말을 했어도 주님은 당신의 역사를 중단치 안으셨고, 오히려 세상의 눈이 아닌 믿음의 눈으로 이 땅을 바라보는 자들을 통해서 관심밖에 있던 이곳의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기도하게 만드셨습니다.
한국교회가 우리 중심의 신앙에서 이번 일을 통해 더 넓은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 땅의 문제가 주님의 평화 안에 해결 될 수 있도록, 양측간에 평화 회담 자체가 무산되어진 것 같은 현 상황에 한국 교회를 통하여 다시 이 땅에 평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 하였다는 사실은 역사적으로도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 이 행사 후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한국인들의 방문을 언급하면서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사이에 순례객들이 지금보다 쉽게 통과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는 신문 보도가 있었고, 예루살렘에 있는 신,구교회들이 교파를 떠나 평화 기도회를 열고 있고, 8월 말에는 인도에서 간디의 딸이 약 200명 의 사람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하고 평화 행진을 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묻혀졌던 평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시 시작 되고 ? 獵鳴?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양 측의 문제가 너무 뿌리가 깊어 해결 할 수가 없다고 말을 합니다. 실제 문제 해결은 쉽지 안은 것이 사실 입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자들은 꿈과 희망을 이 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번의 행사가 아닌, 마지막 시대 한국교회가 감당 해야 할 귀한 사명임을 믿고 더욱 기도와 관심으로 이 땅에 주님의 평화가 임하여 두 민족이 서로를 인정하고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이 들의 눈에서 눈물이 아닌 기쁨이 넘치도록, 두 민족을 위로하는 우리 한국교회가 되기를 위해 기도 하여 주십시요.
9월 1일부터 유치원 새 학기를 시작 합니다. 이번에는 15명의 원아로 시작 하려고 합니다, 많은 학부형들이 신청을 하고, 서류를 가지고 왔는데, 현재 30명이 넘게 신청을 한 상태라 별수 없이 제비뽑기로 15명을 추리려고 합니다. 어제부터 교실 정리를 하고 새학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학기에도 주님의 은혜로 유치원 사역이 잘 진행 되어지도록, 부족한 부분들이 없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한 것은 이번에온 컴퓨터 팀에서 저희 센타에 컴퓨터5대로 컴퓨터실을 만들 어 주었습니다. 앞으로 지역 아이들과 젊은이들을 상대로 컴퓨터를 통한 사역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시몬과 사무엘, 그리고 저희와 함께 있는 조카 선제가 9월에 새학기를 시작 합니다. 저희 자녀들이 잘 감당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의 자녀로 잘 자랄 수 있기를 위해 기도 부탁 합니다.
계속해서 이곳 베들레헴에 세워질 선교 센타를 위해서 기도 해주십시요. 베들레헴이 중동과 무슬림 선교의 문이 되어질 수 있도록, 이 일을 위해 선교센타가 꼭 필요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두 민족을 품고 이 땅에 이루어질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바라 보시는 귀한 동역자님들 모두에게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 창임, 시몬, 사무엘 선교사 드립니다.
joyhous@hanmail.net
지난 한달 동안 바쁘게 지냈습니다. 한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이곳 베들레헴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웃고 울며 귀한 시간들을 보냈고, 결국은 이 들의 마음이 현지인들에게도 전해져 떠날 때는 정말로 아쉬어 하는, 코리아 굿!을 외치는 흐믓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라크에서 고 김 선일 형제일로 인해 정부가 이곳 현지 상황이 어려우니 행사 자체를 취소하거나 연기 하도록 주최 측에 강력하게 요청하였고 대부분의 언론들도 현지 안전 문제로 부정적인 보도를 하는등, 시작 전부터 참으로 어려움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에서 현지의 안전을 묻는 많은 전화를 받느라 잠을 자지 못할 정도 였고, 심지어 어느 방송사는 정부가 그곳이 위험하다고 했는데, 행사를 강행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항의 조로 말을 할 때는 솔직하게 속이 상했었습니다. 현지에 사는 선교사가 지난 4년 동안 베들레헴이 어려움에 있었고 , 힘들었던 것은 사실 이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 안전하고 별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데도 믿지를 못하고 일방적으로 말을 하니, 결국은 전화를 끊고 말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려가지 복잡한 중동 정세를 볼 때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 국가인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세계의 화약고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은 여러 면에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될 것이고 민간 외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선교적인 차원에서 관심밖에 있던 이곳 선교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리라고 믿었습니다
후에 듣기로는 이번 행사를 놓고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 같이 기도하였다고 하는데, 결국은 주님께서 이 일을 이루셨습니다
베들레헴 친구들은 한국인들이 이곳 베들레헴에 머물면서 보여준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했고, 지난 4년간 이스라엘과의 분쟁 속에 도시 분위기가 썰렁하고 침체속에 있었는데, 한국에서 온 친구들로 인해 도시가 모처럼만에 활기를 찾았고, 도시가 생명력을 회복했다고 손을 잡고 이야기를 할 때는, 주님께서 이 행사를 통하여 이곳에 새로운 역사를 시작 하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탄생광장에서의 한국과 팔레스타인 문화 의 밤, 난민촌 방문, 어린이 성경캠프, 고아원 방문, 소아과 병동 방문, 청소년 체육대회, 팔레스타인어린이들과 함께 한 행사, 할렐루야축구팀 친선 경기, 그리고 현지인 가정 방문등, 약 2주간에 걸쳐 한국에서 온 약 500여명의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은 베들레헴 곳곳에서 사랑을 심고, 이 들을 위로하고, 같이 웃고, 껴안고, 길거리를 다니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지금까지 부정적인 면에서만 바라보았던 팔레스타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같이 하나될 수 있었던, 아울러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을 수 있었던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가지 것들을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선교적인 면에서 선교지에서 제외된 듯한, 아니 팔레스타인들은 저주 받은 백성정도로, 테러집단 정도로 치부 되었던 이 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이 들을 품고, 관심을 가지고 계속 기도 하고 앞으로 선교에 헌신 하겠다는 젊은이들의 고백은, 팔레스타인 선교사인 저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이제 한국 교회를 통한 팔레스타인 선교의 문을 조금씩 주님께서 당신의 방법으로 여시고 계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무어라 말을 했어도 주님은 당신의 역사를 중단치 안으셨고, 오히려 세상의 눈이 아닌 믿음의 눈으로 이 땅을 바라보는 자들을 통해서 관심밖에 있던 이곳의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기도하게 만드셨습니다.
한국교회가 우리 중심의 신앙에서 이번 일을 통해 더 넓은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 땅의 문제가 주님의 평화 안에 해결 될 수 있도록, 양측간에 평화 회담 자체가 무산되어진 것 같은 현 상황에 한국 교회를 통하여 다시 이 땅에 평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 하였다는 사실은 역사적으로도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 이 행사 후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한국인들의 방문을 언급하면서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사이에 순례객들이 지금보다 쉽게 통과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는 신문 보도가 있었고, 예루살렘에 있는 신,구교회들이 교파를 떠나 평화 기도회를 열고 있고, 8월 말에는 인도에서 간디의 딸이 약 200명 의 사람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하고 평화 행진을 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묻혀졌던 평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시 시작 되고 ? 獵鳴?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양 측의 문제가 너무 뿌리가 깊어 해결 할 수가 없다고 말을 합니다. 실제 문제 해결은 쉽지 안은 것이 사실 입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자들은 꿈과 희망을 이 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번의 행사가 아닌, 마지막 시대 한국교회가 감당 해야 할 귀한 사명임을 믿고 더욱 기도와 관심으로 이 땅에 주님의 평화가 임하여 두 민족이 서로를 인정하고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이 들의 눈에서 눈물이 아닌 기쁨이 넘치도록, 두 민족을 위로하는 우리 한국교회가 되기를 위해 기도 하여 주십시요.
9월 1일부터 유치원 새 학기를 시작 합니다. 이번에는 15명의 원아로 시작 하려고 합니다, 많은 학부형들이 신청을 하고, 서류를 가지고 왔는데, 현재 30명이 넘게 신청을 한 상태라 별수 없이 제비뽑기로 15명을 추리려고 합니다. 어제부터 교실 정리를 하고 새학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학기에도 주님의 은혜로 유치원 사역이 잘 진행 되어지도록, 부족한 부분들이 없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한 것은 이번에온 컴퓨터 팀에서 저희 센타에 컴퓨터5대로 컴퓨터실을 만들 어 주었습니다. 앞으로 지역 아이들과 젊은이들을 상대로 컴퓨터를 통한 사역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시몬과 사무엘, 그리고 저희와 함께 있는 조카 선제가 9월에 새학기를 시작 합니다. 저희 자녀들이 잘 감당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의 자녀로 잘 자랄 수 있기를 위해 기도 부탁 합니다.
계속해서 이곳 베들레헴에 세워질 선교 센타를 위해서 기도 해주십시요. 베들레헴이 중동과 무슬림 선교의 문이 되어질 수 있도록, 이 일을 위해 선교센타가 꼭 필요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두 민족을 품고 이 땅에 이루어질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바라 보시는 귀한 동역자님들 모두에게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 창임, 시몬, 사무엘 선교사 드립니다.
joyho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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