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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국 [I국] 이산지 선교사 : 2011년 1월 기도편지
2011.02.09 10:05
I국의 향기가 물씬 나는 이 선교사님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마치 I국 생활 모습을 영화로 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린랑령 세 따님의 모습도
선교지에서 적응하는 것 같아 참 기쁩니다.
날마다 채워주시는 선교지에서의
하늘의 은혜가
지속 되기를 축복합니다.
선교위원회 드림
=============================================================================
이산지 주소서 린랑령의 가족소식
저희는 현지교회들에게 성경번역의 중요성을 알려 그들 속에서 성경번역선교사를 발굴하여 아직도 자기말로 된 성경이 없는 종족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은혜의 강물처럼 흐르게 하는 비전을 가지고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잘 보내셨습니까?
저희 가정은 이 곳에서 첫 번째 설을 맞이했습니다. 설날이라서 특별한 음식이나 가족행사는 없었습니다. 평소처럼 새벽에 일어나 말씀을 보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오전에 각자에게 주어진 할 일을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도 우리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산지선교사 소식
저는 1/16(주일)~ 28(금) 까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 잘 다녀왔습니다. 말레이시아 모임에는 위클리프 아시아 Church Engagement에 관련된 40여 명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어떻게 하면 우리 단체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들이 되도록 섬길 수 있을 지 함께 방향을 설정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서 저희 팀이 앞으로 장기적으로 어떻게 현지교회들을 섬겨야 하는 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델리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한국 선생님들과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레이시아 모임을 마치고 팀장 그렉과 함께 필리핀으로 가서 아시아 본부와 여러 단체들을 방문하면서 앞으로 저희가 해야 될 사역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저는 2/22일(화)부터 3/9일(수)까지 여러 지역을 방문하여 성경번역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러 교회 지도자들과 교제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일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고 팀 전체가 한 마음으로 섬기며, 먼 거리를 안전하게 여행하도록 아뢰어 주시면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2/24일(목)-27일(주일), 디마푸르 캠프 위클리프, 3/2(수)-5일(토) 실롱 캠프 위클리프, 3/6(주일)-9일(수), 마니풀 방문 및 교회 지도자 만남)
주소서 선교사 소식
남편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 가 있는 동안 아이들의 작은 고모와 사촌 언니가 와서 함께 지내면서 서로 격려하고 부대끼면서 하나님께서 저의 성품을 더욱 다듬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세 딸의 엄마이다 보니 요즘 저는 아침부터 밤까지 제 시간을 가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언어습득(영어, 힌디어, 부족어)에 집중하지 못해서 가끔씩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다가도 세 아이를 키우는 것이 나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다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요즘 홈스쿨링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서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함께 두손 모아 주세요. 사랑합니다.^^
이쁜이소식
첫째 딸, 재린이에요. 저는 계속 동네 대학생 선생님으로부터 영어와 힌디어를 조금씩 배우고 있어요. 힌디어를 선생님으로 배운 뒤에 저는 아빠의 힌디어 선생님이 되어 아빠에게 가르쳐 줍니다. 작은 고모와 사촌 언니가 와서 아빠가 없는 동안 같이 재미있게 놀았어요. 사촌 언니한테서 ‘소녀시대’ 노래도 배우고, 다른 가수들 이름도 배웠어요.*^^*
참! 저 요즘 아르바이트 해요. 엄마의 집안 일을 도와드리면 용돈을 조금씩 주세요. 그 용돈을 모아서 나중에 바이올린을 살 거예요. 저는 바이올린을 너무 배우고 싶어요.
깜찍이 소식
둘째딸 재랑이에요. 저도 언니랑 같이 공부를 하는 데 점점 어려워져요. 한글도 못 읽는 데 꼬부랑 글자를 배우니까 너무 힘들어요. 선생님이 집에 안 왔으면 좋겠어요. 공부도 안하고 그냥 놀고 싶어요. T.T!
귀염둥이소식
아빠가 다른 나라에 가서 안 계신 동안 한국에서 우리 집에 놀러온 작은 고모랑 같이 놀고 잠도 같이 잤어요. 밤마다 고모가 읽어주는 책과 들려주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고모랑 사촌 언니가 한국으로 돌아갔어요. 저도 한국에 따라 가고 싶어서 제 물건들을 박스에 다 담았는데 비행기표가 없어서 못 따라갔어요.
저 재령이에요. 저는 날마다 아침을 먹고 나면 엄마 손을 잡고 ‘매애’ 친구를 만나러 가요. 가는 길에 동네 아저씨들이랑 아줌마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해요. 모두들 저를 귀엽다고 볼을 만지세요. 저의 친구는 동네 공터에 있는 염소 친구들이에요. 그런데 염소가 제 손을 물어서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저는 염소 친구가 좋아요.
♣하늘감사
1.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모임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하심을 감사
2. 이 선생의 여동생과 조카가 함께 머물면서 사랑을 나누고, 격려 받게 하심을 감사
3. 온 가족이 영육이 강건하게 지내게 하심을 감사
4. 아이들이 언어를 조금씩 익혀가고 새 학기를 잘 준비하게 하심을 감사
♥하늘노래
1. 날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영적으로 무장되게 하시며, 이 선생이 일주일에 한 번은 영어로 새벽 말씀을 준비해서 나누도록/영어공부를 계속해서 할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해 주소서.
2. 2/24일(목)-27일(주일) 디마푸르 캠프, 3/2(수)-5일(토) 실롱 캠프, 3/6(주일)-9일(수) 마니풀 방문 및 교회 지도자 만남을 통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성경번역선교가 알려지도록,적절한 때와 장소에 우리 팀이 사용할 사무실을 임대하게 하소서
3. 재린, 재랑이가 언어를 잘 습득하고 곧 시작되는 새학기를 맞아 현지 학교에 잘 적응하게 하시며/ 둘째 재랑이가 한글을 깨우치고, 막내 재령이가 한국말로 의사를 잘 표현하게 하소서.
4. 파송상사(백화점SAY內 대전 한우리교회)가 더욱 성장하게 하시며, 후원교회들, 후원자들에게 하늘의 풍성한 복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기도의 동역자들을 많이 세워주소서
5. 디스크 증상이 있으신 이 선생 부모님의 건강과 믿음을 지켜 주시며, 누나가정이 예수님을 만나는 복을 누리게 하시며, 이 선생의 여동생의 믿ㅇ이 성장하게 하시며, 주 선생의 두 오빠가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게 하소서.
늘 저희를 위해서 하나님께 아뢰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Khublei shivan”
마치 I국 생활 모습을 영화로 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린랑령 세 따님의 모습도
선교지에서 적응하는 것 같아 참 기쁩니다.
날마다 채워주시는 선교지에서의
하늘의 은혜가
지속 되기를 축복합니다.
선교위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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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지 주소서 린랑령의 가족소식
저희는 현지교회들에게 성경번역의 중요성을 알려 그들 속에서 성경번역선교사를 발굴하여 아직도 자기말로 된 성경이 없는 종족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은혜의 강물처럼 흐르게 하는 비전을 가지고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잘 보내셨습니까?
저희 가정은 이 곳에서 첫 번째 설을 맞이했습니다. 설날이라서 특별한 음식이나 가족행사는 없었습니다. 평소처럼 새벽에 일어나 말씀을 보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오전에 각자에게 주어진 할 일을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도 우리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산지선교사 소식
저는 1/16(주일)~ 28(금) 까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 잘 다녀왔습니다. 말레이시아 모임에는 위클리프 아시아 Church Engagement에 관련된 40여 명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어떻게 하면 우리 단체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들이 되도록 섬길 수 있을 지 함께 방향을 설정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서 저희 팀이 앞으로 장기적으로 어떻게 현지교회들을 섬겨야 하는 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델리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한국 선생님들과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레이시아 모임을 마치고 팀장 그렉과 함께 필리핀으로 가서 아시아 본부와 여러 단체들을 방문하면서 앞으로 저희가 해야 될 사역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저는 2/22일(화)부터 3/9일(수)까지 여러 지역을 방문하여 성경번역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러 교회 지도자들과 교제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일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고 팀 전체가 한 마음으로 섬기며, 먼 거리를 안전하게 여행하도록 아뢰어 주시면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2/24일(목)-27일(주일), 디마푸르 캠프 위클리프, 3/2(수)-5일(토) 실롱 캠프 위클리프, 3/6(주일)-9일(수), 마니풀 방문 및 교회 지도자 만남)
주소서 선교사 소식
남편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 가 있는 동안 아이들의 작은 고모와 사촌 언니가 와서 함께 지내면서 서로 격려하고 부대끼면서 하나님께서 저의 성품을 더욱 다듬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세 딸의 엄마이다 보니 요즘 저는 아침부터 밤까지 제 시간을 가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언어습득(영어, 힌디어, 부족어)에 집중하지 못해서 가끔씩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다가도 세 아이를 키우는 것이 나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다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요즘 홈스쿨링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서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함께 두손 모아 주세요. 사랑합니다.^^
이쁜이소식
첫째 딸, 재린이에요. 저는 계속 동네 대학생 선생님으로부터 영어와 힌디어를 조금씩 배우고 있어요. 힌디어를 선생님으로 배운 뒤에 저는 아빠의 힌디어 선생님이 되어 아빠에게 가르쳐 줍니다. 작은 고모와 사촌 언니가 와서 아빠가 없는 동안 같이 재미있게 놀았어요. 사촌 언니한테서 ‘소녀시대’ 노래도 배우고, 다른 가수들 이름도 배웠어요.*^^*
참! 저 요즘 아르바이트 해요. 엄마의 집안 일을 도와드리면 용돈을 조금씩 주세요. 그 용돈을 모아서 나중에 바이올린을 살 거예요. 저는 바이올린을 너무 배우고 싶어요.
깜찍이 소식
둘째딸 재랑이에요. 저도 언니랑 같이 공부를 하는 데 점점 어려워져요. 한글도 못 읽는 데 꼬부랑 글자를 배우니까 너무 힘들어요. 선생님이 집에 안 왔으면 좋겠어요. 공부도 안하고 그냥 놀고 싶어요. T.T!
귀염둥이소식
아빠가 다른 나라에 가서 안 계신 동안 한국에서 우리 집에 놀러온 작은 고모랑 같이 놀고 잠도 같이 잤어요. 밤마다 고모가 읽어주는 책과 들려주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고모랑 사촌 언니가 한국으로 돌아갔어요. 저도 한국에 따라 가고 싶어서 제 물건들을 박스에 다 담았는데 비행기표가 없어서 못 따라갔어요.
저 재령이에요. 저는 날마다 아침을 먹고 나면 엄마 손을 잡고 ‘매애’ 친구를 만나러 가요. 가는 길에 동네 아저씨들이랑 아줌마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해요. 모두들 저를 귀엽다고 볼을 만지세요. 저의 친구는 동네 공터에 있는 염소 친구들이에요. 그런데 염소가 제 손을 물어서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저는 염소 친구가 좋아요.
♣하늘감사
1.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모임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하심을 감사
2. 이 선생의 여동생과 조카가 함께 머물면서 사랑을 나누고, 격려 받게 하심을 감사
3. 온 가족이 영육이 강건하게 지내게 하심을 감사
4. 아이들이 언어를 조금씩 익혀가고 새 학기를 잘 준비하게 하심을 감사
♥하늘노래
1. 날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영적으로 무장되게 하시며, 이 선생이 일주일에 한 번은 영어로 새벽 말씀을 준비해서 나누도록/영어공부를 계속해서 할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해 주소서.
2. 2/24일(목)-27일(주일) 디마푸르 캠프, 3/2(수)-5일(토) 실롱 캠프, 3/6(주일)-9일(수) 마니풀 방문 및 교회 지도자 만남을 통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성경번역선교가 알려지도록,적절한 때와 장소에 우리 팀이 사용할 사무실을 임대하게 하소서
3. 재린, 재랑이가 언어를 잘 습득하고 곧 시작되는 새학기를 맞아 현지 학교에 잘 적응하게 하시며/ 둘째 재랑이가 한글을 깨우치고, 막내 재령이가 한국말로 의사를 잘 표현하게 하소서.
4. 파송상사(백화점SAY內 대전 한우리교회)가 더욱 성장하게 하시며, 후원교회들, 후원자들에게 하늘의 풍성한 복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기도의 동역자들을 많이 세워주소서
5. 디스크 증상이 있으신 이 선생 부모님의 건강과 믿음을 지켜 주시며, 누나가정이 예수님을 만나는 복을 누리게 하시며, 이 선생의 여동생의 믿ㅇ이 성장하게 하시며, 주 선생의 두 오빠가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게 하소서.
늘 저희를 위해서 하나님께 아뢰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Khublei shi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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