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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 예수님의사랑. 이 아이들이 서서히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죠?? ^^
한국은 가을 단풍이 한참이라고 들었습니다. 이젠 점점 추워지겠네요. 이곳은 여전히 무척 덥습니다. 가끔은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덥답니다. 코가 계속 말라 화장실에 가서 코에 물을 적시고 오는데 뒤돌아서면 마르네요. ^^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저는 9월 25일 K도시를 걸쳐 26일 이곳 M도시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사실 K도시를 들어올 때 약간의 의심의 눈총을 받으며 한 번에 통과하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큰 문제없이 이 땅을 다시 밟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어느덧 새로운 M도시에 온지도 한 달이 지났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적응해서 잘 살고 있는걸 보면 적응력은 일단 좋은 것 같습니다. ^^
1. 새로운 팀, 생활, 환경에 적응하기
저는 이곳에서 Pagag 아저씨와 아저씨의 아내, Saran 아주머니와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Pagag아저씨는 교회에서 목사님이십니다. 하지만 사역을 할 땐 목사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고, 이름을 부른답니다.^^ 이 도시에서 팀원은 두 분과 저 이렇게 3명뿐입니다. 두 분 사이에 두명의 예쁜 딸이 있는데, 10살 Sharon 과 7살 Priscca입니다. 보통 이 가족과 함께 움직이고 보내는 시간들이 많습니다. 이곳에서 두 분을 도와 주님의 일을 잘 해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는 이 가족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2명의 친구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Rita 와 Jason이라는 친구인데, 현지인이고 일 때문에 이 도시에 온 친구들입니다. 둘 다 믿는 친구들인데 함께 일하는 친구들은 아닙니다. 두 친구는 보통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기 때문에 자주 보지 못하고, 대화할 시간도 많이 없습니다. 주말엔 함께 대화도 나누고, 기도제목도 나누고, 삶도 나누는 좋은 친구이자 동역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할 시간들이 주어질 수 있도록, 그들에게 먼저 다가 가는 아이니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제가 살고 있는 집은 타운과 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고, 차 없이는 나가기가 힘든 곳입니다. 걸어서 갈수 있는 식당이나 슈퍼도 없어서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먹어야만 하지요. 이 집에 처음 도착했을 땐 제대로 된 식기구도 없었고, 주방도 엉망이었습니다. 두 친구 모두 밖에서 보내 는 시간이 많았고, 식사를 밖에서 해결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집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 제가 주방을 청소하고 식기구들을 장만하고 이 집을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이곳에 도착해서 사역하기 전 2주 동안은 이 집 청소하느라 무척 바빴지요
^^ 주변을 깨끗이 하는 일에 약간의 은사가 있는 저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ㅎㅎ 어떻게 보면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 같지만 저는 주님께서 저에게 특별히 신부수업까지 시켜 주신다고 믿고 기쁨으로 하고 있답니다. ^^ 계속해서 집에서는 착한 가정부로 이 집을 가꾸고, 깨끗이 하는 아이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2. Ba*** Community School 사역
저는 이곳 Ba***라는 지역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리더 아저씨께서 이 마을을 품고 일을 시작하고 싶으셨지만 그 동안 함께 할 사람이 없어서 마음에만 담아 두고 계셨습니다. 제가 이곳에 오고 나서 그 사역을 추진하시고, 함께 그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지역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은 M사람들 입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아이들이 제대로 된서류가 없어서 학교에 가지 못하고, 그냥 숲에서 뛰어 놀고 있었습니다. 첫날은 그곳에 가서 저는 아이들에게 말을 걸고 친해지려고 노력했고,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집들을 돌아다니며 하고 싶은 일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셨습니다. 다행히도 흔쾌히 동의를 받았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책상 의자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시작한 사역이 었습니다. 나무 밑 그늘에 아이들을 모아놓고 매트 위에서 가르치기 때문에 비가 오면 저희 학교는 수업이 없습니다. ^^; 8살을 기준으로 두 반으로 나누었는데 그 중에서 저는 8살 이상 아이들을 맡았습니다. 저희 반 아이들은 총 26명인데, 이중에 9명은 학교에 가는 친구들이라 매일 참석하지는 않습니다. 나머지 17명은 학교에 가지 않는 친구들 입니다. 이중에는 연필을 잡아 본 적도 없어 보이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보고 따라 쓰는 것도 힘들고, 글씨가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수준 이었습니다. 처음보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글씨를
쓸 때 손을 떠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사실 이 아
이들은 말은 할 줄 알지만 자신의 언어도 쓰고 읽을 줄 모르는 아이들 입니다. 심지어 자신의 이름도 쓸 줄 모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복음을 전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읽고 쓸 줄 아는 방법만 가르치고 있습니다. 소망하기는 나중에 커서 아이들이 성경을 스스로 읽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아이들이 꼭 주님을 알 수 있는 날이오길 소망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이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앞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건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야외 나무 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 아이들이 집중을 잘 하지 못합니다. 새가 공책 위에 똥을 싸기도 하고, 새가 날아가면 새 잡겠다고 아이들이 뛰어가고, 닭들이 옆으로 지나가며 울어대고, 동네 아주머니나 청년들이 와서 수업을 구경하고, 어린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서 사실 수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지혜롭게 여러 가지 상황에 잘 대처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아직은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조금씩 더 좋아지리라고 믿습니다.
3주 정도 가르쳤는데 아이들이 여전히 문자를 인식하고, 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제 생각으론 A-D까지는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여러 번 반복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헤매고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에게 엄청난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여러 번 반복 후에도 아이들이 대답하지 못해도 인내심을 갖고 처음처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매일 사역을 마치고 아저씨와 함께 수업과 아이들에 관해서 그리고 개선할 점과 필요한 것들,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앞으로 어떻게 이 사역을 진행해 나갈지에 대해 나누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지혜 주시고, 더 많은 동역자들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K도시에 있는 M식구들
사건 이후 많은 조사들이 이루어졌고, 한 달 전에는 갑작스럽게 2명의 집에 와서 집을 수색했다고 합니다. 수색 과정에서 중요한 단서가 발견되어 한 자매가 체포되기도 했지만, 자매 스스로 이 사건에서 도망치지 않겠다고 하여 풀려나고, 경찰에서 조사를 요청하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자매 동생은 12명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는데 수색 과정 중에 이 형제가 세례 받은 것에 대한 축하 엽서가 발견되어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수색 후에 휴대폰을 압수해 가서 돌려 주지 않은 사건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증거가 불충분하여 처벌할 수 없다는 발표가 나와 더 이상 조사는 하지 않지만, 사복을 입고 계속해서 이들을 따라 다니고 가족행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계속해서 메시지를 감시하고 있어서 이들은 항상 문자나 전화를 주고 받을 때 조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 되는 영적 전쟁에서 이들이 지치지 않고 승리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늘 변함없이 뒤에서 기도로 물질로 동역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기도로 이 땅과 죽어가는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주안에서 늘 승리하세요!!
M도시에서 유신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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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국 [M국] 유00 선교사 2011년 겨울 기도편지
2011.12.24 12:23
아이들과 함께.
^^ 예수님의사랑. 이 아이들이 서서히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M국] 유00선교사
후원교구 : 여7교구(교구장 : 김영미 집사)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죠?? ^^
한국은 가을 단풍이 한참이라고 들었습니다. 이젠 점점 추워지겠네요. 이곳은 여전히 무척 덥습니다. 가끔은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덥답니다. 코가 계속 말라 화장실에 가서 코에 물을 적시고 오는데 뒤돌아서면 마르네요. ^^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저는 9월 25일 K도시를 걸쳐 26일 이곳 M도시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사실 K도시를 들어올 때 약간의 의심의 눈총을 받으며 한 번에 통과하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큰 문제없이 이 땅을 다시 밟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어느덧 새로운 M도시에 온지도 한 달이 지났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적응해서 잘 살고 있는걸 보면 적응력은 일단 좋은 것 같습니다. ^^
1. 새로운 팀, 생활, 환경에 적응하기
저는 이곳에서 Pagag 아저씨와 아저씨의 아내, Saran 아주머니와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Pagag아저씨는 교회에서 목사님이십니다. 하지만 사역을 할 땐 목사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고, 이름을 부른답니다.^^ 이 도시에서 팀원은 두 분과 저 이렇게 3명뿐입니다. 두 분 사이에 두명의 예쁜 딸이 있는데, 10살 Sharon 과 7살 Priscca입니다. 보통 이 가족과 함께 움직이고 보내는 시간들이 많습니다. 이곳에서 두 분을 도와 주님의 일을 잘 해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는 이 가족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2명의 친구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Rita 와 Jason이라는 친구인데, 현지인이고 일 때문에 이 도시에 온 친구들입니다. 둘 다 믿는 친구들인데 함께 일하는 친구들은 아닙니다. 두 친구는 보통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기 때문에 자주 보지 못하고, 대화할 시간도 많이 없습니다. 주말엔 함께 대화도 나누고, 기도제목도 나누고, 삶도 나누는 좋은 친구이자 동역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할 시간들이 주어질 수 있도록, 그들에게 먼저 다가 가는 아이니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제가 살고 있는 집은 타운과 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고, 차 없이는 나가기가 힘든 곳입니다. 걸어서 갈수 있는 식당이나 슈퍼도 없어서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먹어야만 하지요. 이 집에 처음 도착했을 땐 제대로 된 식기구도 없었고, 주방도 엉망이었습니다. 두 친구 모두 밖에서 보내 는 시간이 많았고, 식사를 밖에서 해결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집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 제가 주방을 청소하고 식기구들을 장만하고 이 집을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이곳에 도착해서 사역하기 전 2주 동안은 이 집 청소하느라 무척 바빴지요
^^ 주변을 깨끗이 하는 일에 약간의 은사가 있는 저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ㅎㅎ 어떻게 보면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 같지만 저는 주님께서 저에게 특별히 신부수업까지 시켜 주신다고 믿고 기쁨으로 하고 있답니다. ^^ 계속해서 집에서는 착한 가정부로 이 집을 가꾸고, 깨끗이 하는 아이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2. Ba*** Community School 사역
저는 이곳 Ba***라는 지역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리더 아저씨께서 이 마을을 품고 일을 시작하고 싶으셨지만 그 동안 함께 할 사람이 없어서 마음에만 담아 두고 계셨습니다. 제가 이곳에 오고 나서 그 사역을 추진하시고, 함께 그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지역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은 M사람들 입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아이들이 제대로 된서류가 없어서 학교에 가지 못하고, 그냥 숲에서 뛰어 놀고 있었습니다. 첫날은 그곳에 가서 저는 아이들에게 말을 걸고 친해지려고 노력했고,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집들을 돌아다니며 하고 싶은 일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셨습니다. 다행히도 흔쾌히 동의를 받았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책상 의자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시작한 사역이 었습니다. 나무 밑 그늘에 아이들을 모아놓고 매트 위에서 가르치기 때문에 비가 오면 저희 학교는 수업이 없습니다. ^^; 8살을 기준으로 두 반으로 나누었는데 그 중에서 저는 8살 이상 아이들을 맡았습니다. 저희 반 아이들은 총 26명인데, 이중에 9명은 학교에 가는 친구들이라 매일 참석하지는 않습니다. 나머지 17명은 학교에 가지 않는 친구들 입니다. 이중에는 연필을 잡아 본 적도 없어 보이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보고 따라 쓰는 것도 힘들고, 글씨가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수준 이었습니다. 처음보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글씨를
쓸 때 손을 떠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사실 이 아
이들은 말은 할 줄 알지만 자신의 언어도 쓰고 읽을 줄 모르는 아이들 입니다. 심지어 자신의 이름도 쓸 줄 모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복음을 전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읽고 쓸 줄 아는 방법만 가르치고 있습니다. 소망하기는 나중에 커서 아이들이 성경을 스스로 읽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아이들이 꼭 주님을 알 수 있는 날이오길 소망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이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앞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건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야외 나무 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 아이들이 집중을 잘 하지 못합니다. 새가 공책 위에 똥을 싸기도 하고, 새가 날아가면 새 잡겠다고 아이들이 뛰어가고, 닭들이 옆으로 지나가며 울어대고, 동네 아주머니나 청년들이 와서 수업을 구경하고, 어린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서 사실 수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지혜롭게 여러 가지 상황에 잘 대처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아직은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조금씩 더 좋아지리라고 믿습니다.
3주 정도 가르쳤는데 아이들이 여전히 문자를 인식하고, 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제 생각으론 A-D까지는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여러 번 반복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헤매고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에게 엄청난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여러 번 반복 후에도 아이들이 대답하지 못해도 인내심을 갖고 처음처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매일 사역을 마치고 아저씨와 함께 수업과 아이들에 관해서 그리고 개선할 점과 필요한 것들,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앞으로 어떻게 이 사역을 진행해 나갈지에 대해 나누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지혜 주시고, 더 많은 동역자들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K도시에 있는 M식구들
사건 이후 많은 조사들이 이루어졌고, 한 달 전에는 갑작스럽게 2명의 집에 와서 집을 수색했다고 합니다. 수색 과정에서 중요한 단서가 발견되어 한 자매가 체포되기도 했지만, 자매 스스로 이 사건에서 도망치지 않겠다고 하여 풀려나고, 경찰에서 조사를 요청하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자매 동생은 12명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는데 수색 과정 중에 이 형제가 세례 받은 것에 대한 축하 엽서가 발견되어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수색 후에 휴대폰을 압수해 가서 돌려 주지 않은 사건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증거가 불충분하여 처벌할 수 없다는 발표가 나와 더 이상 조사는 하지 않지만, 사복을 입고 계속해서 이들을 따라 다니고 가족행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계속해서 메시지를 감시하고 있어서 이들은 항상 문자나 전화를 주고 받을 때 조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 되는 영적 전쟁에서 이들이 지치지 않고 승리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늘 변함없이 뒤에서 기도로 물질로 동역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기도로 이 땅과 죽어가는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주안에서 늘 승리하세요!!
M도시에서 유신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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