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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려요. 소식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난 달 키르키즈에서 짐을 싸서 들어 온 후 괜히 마음이 분주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그간 편지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키르키즈의 풍경들, 보고 싶은 사람들, 살던 집 모두 모두 아른거려서 아침마다 키르키즈를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말레이지아로 이사를 가는 것에 대한 알 수 없는 기대함과 설렘이 있습니다.
무슨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지요.^^ 이것이 참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원래 예정대로 아리엘의 우수 교사 두명(스비에따, 따찌아나)이 한국을 방문하여 귀한 만남과 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번에도 관심가져 주시고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공동체의 귀한 섬김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남편은 지난 달 중요한 미팅이 있어 말레이지아에 2주간 다녀 온 후 여러 가지 검사들을 이틀에 걸쳐 하였습니다. 자율신경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게 되며 그럴 경우 충분한 피공급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약처방을 받았고 2주 후에 다시 의사선생님과 면담이 있습니다. 현재는 키르키즈에서 있었던 복시현상은 없지만 간헐적인 두통과 목뒷 부분의 불편함이 남아 있는 상태 입니다.
저희는 10월 2일 말레이지아로 출국하기 위해 다시 짐을 꾸리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함없는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리며 함께 구할 기도제목을 보내 드려요.
1.아리엘 교장단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셔서 그 분이 주시는 분별력과 통찰력으로 학교를 이끌어 나가도록.
2.새학기에 합류하게 된 아리엘 교직원들이 학교에 잘 정착하고 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가르치게 된 강나타샤가 학생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효과적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아리엘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능력시험반을 시작합니다. 잘 정착될 수 있도록.
3. 지난 여름 너무 좋은 프로그램의 어린이 영어 도서들을 기증받았습니다. 기증해 주신 귀한 손길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쓸이 10월 오픈 예정인 어린이 영어 도서방의 준비를 잘 마칠 수 있도록.
4. 지난 여름 탈진하여 응급실에 실려간 후 회복 중인 아이나굴 목사님(총아륵교회)을 위해.
5.오랫 동안 이유없는 두통과 간헐적인 의식 잃음으로 기도해 왔던 카이르백목사님 딸 마리암이 오늘 러시아로 치료받기 위해 떠납니다. 믿음의 공동체와 연결되어 가는데 모든 과정 중에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치료하심의 손길을 위해.
6.앞으로 남편은 일년의 상당 기간 담당 지역(미주 , 태평양)을 방문하여 다양한 만남과 컨설팅을 하게 됩니다.
섬기는 선교 현장은 주로 중국과 몽고이지만, 아직 인터서브 사역자가 없는 북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시에 미국, 캐나다, 홍콩, 브라질 등의 인터서브 사무실도 돕게 됩니다. 새로운 사역을 감당함에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있도록. 동시에 영어로 사역하는 일에 자신감을 주시도록.
7.말레이지아에서의 초기 정착과정에 돕는 손길을 붙여 주시도록.
일단 말레이지아 신학생이 당분간 비워 놓은 집에서 년말까지 머물기로 하였습니다.
8.저는 새로운 곳에서 어떤 형태로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예비하신 믿음의 공동체로 인도하여 주시도록.
9.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게 된 둘째 재하의 재 적응시간을 위해.
오늘 아침 안양천을 걸으면서 어김없이 찾아 온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여름도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가을만 편애하니 하나님께 좀 죄송하기는 하지요. 누군가 '헬스클럽 갈 필요없이 걷는 것이 제일 좋은 운동'이라고 그랬는데 돈도 안들고 몸도 가볍고 걸으면서 기도도 할 수 있고 ....그래서 저도 여러분 모~두에게 '강추'합니다.
오늘도 복된 하루되셔요!!
이주희, 변희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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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말레이시아] 이주희 선교사 9월 기도편지
2012.10.10 10:23
기도의 동역자되신 여러분께
후원교구 : 부부6교구(교구장 : 유진영 집사), 여3교구(교구장 : 임영복 권사), 여26교구(교구장 : 오인금 집사)
우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려요. 소식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난 달 키르키즈에서 짐을 싸서 들어 온 후 괜히 마음이 분주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그간 편지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키르키즈의 풍경들, 보고 싶은 사람들, 살던 집 모두 모두 아른거려서 아침마다 키르키즈를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말레이지아로 이사를 가는 것에 대한 알 수 없는 기대함과 설렘이 있습니다.
무슨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지요.^^ 이것이 참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원래 예정대로 아리엘의 우수 교사 두명(스비에따, 따찌아나)이 한국을 방문하여 귀한 만남과 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번에도 관심가져 주시고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공동체의 귀한 섬김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남편은 지난 달 중요한 미팅이 있어 말레이지아에 2주간 다녀 온 후 여러 가지 검사들을 이틀에 걸쳐 하였습니다. 자율신경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게 되며 그럴 경우 충분한 피공급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약처방을 받았고 2주 후에 다시 의사선생님과 면담이 있습니다. 현재는 키르키즈에서 있었던 복시현상은 없지만 간헐적인 두통과 목뒷 부분의 불편함이 남아 있는 상태 입니다.
저희는 10월 2일 말레이지아로 출국하기 위해 다시 짐을 꾸리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함없는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리며 함께 구할 기도제목을 보내 드려요.
1.아리엘 교장단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셔서 그 분이 주시는 분별력과 통찰력으로 학교를 이끌어 나가도록.
2.새학기에 합류하게 된 아리엘 교직원들이 학교에 잘 정착하고 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가르치게 된 강나타샤가 학생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효과적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아리엘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능력시험반을 시작합니다. 잘 정착될 수 있도록.
3. 지난 여름 너무 좋은 프로그램의 어린이 영어 도서들을 기증받았습니다. 기증해 주신 귀한 손길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쓸이 10월 오픈 예정인 어린이 영어 도서방의 준비를 잘 마칠 수 있도록.
4. 지난 여름 탈진하여 응급실에 실려간 후 회복 중인 아이나굴 목사님(총아륵교회)을 위해.
5.오랫 동안 이유없는 두통과 간헐적인 의식 잃음으로 기도해 왔던 카이르백목사님 딸 마리암이 오늘 러시아로 치료받기 위해 떠납니다. 믿음의 공동체와 연결되어 가는데 모든 과정 중에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치료하심의 손길을 위해.
6.앞으로 남편은 일년의 상당 기간 담당 지역(미주 , 태평양)을 방문하여 다양한 만남과 컨설팅을 하게 됩니다.
섬기는 선교 현장은 주로 중국과 몽고이지만, 아직 인터서브 사역자가 없는 북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시에 미국, 캐나다, 홍콩, 브라질 등의 인터서브 사무실도 돕게 됩니다. 새로운 사역을 감당함에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있도록. 동시에 영어로 사역하는 일에 자신감을 주시도록.
7.말레이지아에서의 초기 정착과정에 돕는 손길을 붙여 주시도록.
일단 말레이지아 신학생이 당분간 비워 놓은 집에서 년말까지 머물기로 하였습니다.
8.저는 새로운 곳에서 어떤 형태로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예비하신 믿음의 공동체로 인도하여 주시도록.
9.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게 된 둘째 재하의 재 적응시간을 위해.
오늘 아침 안양천을 걸으면서 어김없이 찾아 온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여름도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가을만 편애하니 하나님께 좀 죄송하기는 하지요. 누군가 '헬스클럽 갈 필요없이 걷는 것이 제일 좋은 운동'이라고 그랬는데 돈도 안들고 몸도 가볍고 걸으면서 기도도 할 수 있고 ....그래서 저도 여러분 모~두에게 '강추'합니다.
오늘도 복된 하루되셔요!!
이주희, 변희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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