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서 감사드립니다
2012.06.20 21:27
중국 상하이에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중국 상해에서 이민 목회를 돕고 있는 지은영 사모라고 합니다. 라일락, 이 먼곳까지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멀리까지 퍼지는 라일락의 향기처럼, 고향같이, 친정 엄마같이 푸근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이곳에서도 느끼게 합니다. 발행하시는 사모님과 편집하시는 편집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사모란 직책은 목사님 처럼 드러나는 직책도 아니고, 항상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봉사하는 곳이라 외롭고 힘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항상 사역에 치여서, 남편과 아이들과, 또 성도들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수 없는 상황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 있다면, 친구들을 만나거나, 동역자들을 만날 텐데. 이곳에 아무도 없어서 외로웠습니다.
그런데 라일락에서 장소는 다르지만, 상황은 다르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이 있다는것, 같은 고민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잘 섬길까 교회를 잘 섬길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특별히 이민목회는 상처 입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중국에서 사람들 속에서, 가족들 속에서 상처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 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예수님을 심어주기위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소통이 필요한데, 이번 호에 주신 귀한 교훈들, 소통을 통한 마음의 대화와 영혼의 기쁨을 누리게 됨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앞으로도 라일락이 상처입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서 회복의 역사가 나타나기 원하며,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많은 이들을 일으키는 사역을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중국 상해에서 이민 목회를 돕고 있는 지은영 사모라고 합니다. 라일락, 이 먼곳까지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멀리까지 퍼지는 라일락의 향기처럼, 고향같이, 친정 엄마같이 푸근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이곳에서도 느끼게 합니다. 발행하시는 사모님과 편집하시는 편집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사모란 직책은 목사님 처럼 드러나는 직책도 아니고, 항상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봉사하는 곳이라 외롭고 힘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항상 사역에 치여서, 남편과 아이들과, 또 성도들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수 없는 상황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 있다면, 친구들을 만나거나, 동역자들을 만날 텐데. 이곳에 아무도 없어서 외로웠습니다.
그런데 라일락에서 장소는 다르지만, 상황은 다르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이 있다는것, 같은 고민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잘 섬길까 교회를 잘 섬길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특별히 이민목회는 상처 입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중국에서 사람들 속에서, 가족들 속에서 상처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 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예수님을 심어주기위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소통이 필요한데, 이번 호에 주신 귀한 교훈들, 소통을 통한 마음의 대화와 영혼의 기쁨을 누리게 됨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앞으로도 라일락이 상처입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서 회복의 역사가 나타나기 원하며,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많은 이들을 일으키는 사역을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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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기
2012.06.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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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2.06.21 16:35
사모님 넘 반가워요^^ 목사님도 건강하시고 멋진 두아들도 잘 있죠?
라일락이 중국에까지 간다니 넘 기쁩니다~
중국에서의 귀한 사역, 항상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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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2012.06.22 23:08
오우~사랑하는 사모님 너무 놀랍고 반가워요! 사모님의 글을 보며 많은 생각들을 해봅니다. 중국가기전 잠깐이라도 봤으면 했는데..넘 아쉬웠어요^^
시우,시원이도 잘있죠?궁금한게 많은데 가끔 연락 주세요 목사님의 가정과 사역을 위해 늘 기도할께요! 사모님 너무 보고싶어요~ -
박은정
2012.06.23 10:22
아직도 만년초등학교 홈페이지에는 귀여운 시우사진이 그대로 있는데...사모님, 보고싶네요. 사역은 많이 힘드시진 않으세요? 부교역자의 사모로 지내다 막상 담임목회를 하다보면 예기치 못한 많은 일들을 겪으실텐데 우리보다 앞서 그 길을 걷고 계신 사모님을 떠올리며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라일락을 통해 도전과 힘을 얻으신다니 넘 다행이네요. 사모님, 계속해서 힘내시고 건강하셔야 해요. 그럼 라일락과 함께 다음 호에서 또 만나뵈요~ 사모님 홧팅 홧팅!! -
정지인
2012.07.04 12:20
오~사모님 잘지내고 계세요! 이민 목회를 감당하고 계셨군요.
목사님 사모님. 시우시원이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상처입은 많은 분들에게 더많은 위로와 격려를 주시기 위해서 얼마나 애쓰고 계셔요..
귀한 자리에서 눈물로 씨앗을 뿌리시는 목사님 사모님께 더큰 은혜와 성령의 동행하심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글을 통해 사모님을 만나니 가까이 있는것 같네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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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섬기시느라 애쓰실 목사님과 사모님,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해집니다.
지난 4월말 쯤에 라일락 포함한 소포를 한번 보냈었는데 혹 받으셨는지요? 중국으로 뭔가를 보내는 것이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니군요. 날마다 주님의 평강과 위로, 기쁨과 열매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