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흐름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2012.06.22 23:31
상큼한 레몬차를 떠올리게 하는 라일락 여름호.
사실 '대화-특별히 부부간의 대화'는 마치 다 알고 있지만,
일상의 분주함과 게으름으로 다만 지키지 못했다고 생각할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호를 읽으면서는 '대화'라는 주제가
마치 뿌연 안개속을 안개등 없이 운전하다가
환한 안개등을 켜고, 명확히 앞을 보며 운전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연애 7년을 보내고
결혼 8개월만에 임신을 하고 다음해에 큰아이를 낳았습니다.
아이를 낳고 저 자신을 돌보지 못함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상당했습니다.
그 스트레스의 중심엔 변화되어가는 외모(?)도 큰 몫을 했습니다.
그땐 잠깐이지만 '정말, 나이먹는다는 건, 세월이 흐른다는 건 이렇게 슬픈 일이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로부터 세월이 흘러
세아이를 낳고 결혼 생활 10년이 다 되어가니,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세월이 흐름은, 나이가 들어감은 나에게 이렇게 많은 선물을 주는구나.
저의 그런 작은 생각에 라일락이 날개를 달아준 느낌이 듭니다.
라일락을 통하여 선배 목회자 가정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저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목회자 가정의 훌륭한 롤모델을 라일락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으니까요.
남편과 저의 건강하고 온전한 커뮤니케이션이
저희 부부와 가정의 기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남편의 목회사역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니
우리 부부의 대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늘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한 깨달음 얻게 해주신 라일락 여름호, 감사합니다^^
사실 '대화-특별히 부부간의 대화'는 마치 다 알고 있지만,
일상의 분주함과 게으름으로 다만 지키지 못했다고 생각할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호를 읽으면서는 '대화'라는 주제가
마치 뿌연 안개속을 안개등 없이 운전하다가
환한 안개등을 켜고, 명확히 앞을 보며 운전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연애 7년을 보내고
결혼 8개월만에 임신을 하고 다음해에 큰아이를 낳았습니다.
아이를 낳고 저 자신을 돌보지 못함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상당했습니다.
그 스트레스의 중심엔 변화되어가는 외모(?)도 큰 몫을 했습니다.
그땐 잠깐이지만 '정말, 나이먹는다는 건, 세월이 흐른다는 건 이렇게 슬픈 일이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로부터 세월이 흘러
세아이를 낳고 결혼 생활 10년이 다 되어가니,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세월이 흐름은, 나이가 들어감은 나에게 이렇게 많은 선물을 주는구나.
저의 그런 작은 생각에 라일락이 날개를 달아준 느낌이 듭니다.
라일락을 통하여 선배 목회자 가정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저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목회자 가정의 훌륭한 롤모델을 라일락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으니까요.
남편과 저의 건강하고 온전한 커뮤니케이션이
저희 부부와 가정의 기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남편의 목회사역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니
우리 부부의 대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늘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한 깨달음 얻게 해주신 라일락 여름호, 감사합니다^^
댓글 5
-
박은정
2012.06.23 10:11
-
김명희
2012.06.25 16:17
사모님의 모습은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또한 어린 자녀들로 인해 힘드실텐데도 부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시는 사모님의 모습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
정은주
2012.06.26 20:43
요즘 예뻐져가는 사모님의 비결이 라일락때문인가요?^^
깨달음 가운데 노력하는 사모님의 모습이 진정한 아름다움임을 느끼게
되네요 사모님 홧팅! -
지은아
2012.06.27 13:21
오래전부터 사모님을 알아왔던 저로서는 세월이 사모님을 비껴간것 같은데요^^ 정말 오랫만에 뵈었지만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온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모님의 가정이 더욱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지길.. 사모님 화이팅!^^ -
박선인
2012.07.11 22:06
사모님~ 표현력이 남다르신걸요^^ 상큼한 사모님답게 글에서도 상큼함이 느껴져요
지금 모습도 충분히 아름다우시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사모님 파이팅~~♡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
129 | 말의 힘 [2] | 엄임주 | 2012.07.13 |
128 | 잘하는 것이 아닌 잘 해야 할 것! [4] | 이현준 | 2012.07.12 |
127 | 사랑의 대화가 필요해 [5] | 박선인 | 2012.07.11 |
126 | 라일락 여름호 잘보았습니다 [2] | 남순희 | 2012.07.11 |
125 | 8호 '존귀한 자녀를 위한 성경적 자녀 양육법' 에 도전 받습니다. [3] | 최지현 | 2012.06.30 |
124 | 깨달음을 주는 라일락에 감사해요 [4] | 한보라 | 2012.06.30 |
123 | 사랑과 섬김의 언어로 더욱 열심히 대화하겠습니다^^ [3] | 지은아 | 2012.06.27 |
122 | 하나님, 선물 잘 간직하겠습니다~! [5] | 박은정 | 2012.06.23 |
» | 세월의 흐름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5] | 김희숙 | 2012.06.22 |
120 | 상해에서 감사드립니다 [5] | 지은영 | 2012.06.20 |
119 | 라일락 8호의 간단한 후기 [1] | 한국판 | 2012.06.20 |
118 |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1] | 이승희 | 2012.06.20 |
117 | 더 나누고 더 나누고 더 나누겠습니다^^ [2] | 지은아 | 2012.05.15 |
116 | 개척교회 쪽방촌 인터뷰를 읽고 [3] | 이현정 | 2012.05.11 |
115 | 부부라는 이름,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4] | 박은정 | 2012.05.08 |
114 | * 새롭게 시작하는 부부 정원 가꾸기 * [5] | 한보라 | 2012.05.08 |
113 | 라일락 여름호 잘 읽었습니다 [1] | 홍순옥 | 2012.05.03 |
112 | 힘들지? 천천히 가자 아들아! [6] | 이현준 | 2012.05.01 |
111 | 따뜻한 봄햇살, 따듯한 라일락 [5] | 임현정 | 2012.04.30 |
110 | 아름다운 부부 정원을 위하여.. [12] | 박선인 | 2012.04.27 |
아이 셋 돌보느라 자신을 돌아보기 힘드셨던 사모님~ 그렇지만 충분히 사모님 지금의 모습은 예쁘고 사모님의 마음은 더 아름답고 보배롭다는거 아세요?
다락방과 라일락을 통해 한층 더 성숙을 고백하시는 사모님을 보며 우리 하나님도 기뻐하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더운 날씨가 다가 오지만 우리 계속 함께 화이팅 해요~!
ps. 힘빠질 때 전화하세요. 제가 삼계탕 사드릴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