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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1부] 제 14차 인도 단기봉사 보고(2018.02.10-02.16)
2018.02.20 03:46
2017년 11월 제 14차 인도 단기봉사팀원 모집을 시작으로 총 19명의 지체들이 8주간의 국내 훈련기간 동안 기도와 찬양, 공연, 팀 사역을 준비하였습니다. 2월 2일 청년1부 인도 후원의 밤 및 2월 4일 주일 저녁 새로남교회 모든 분들의 기도와 격려로 파송식을 마치고 2월 10일 새벽 4시 교회에서 출발하여 싱가포르를 경유하고 밤 10시 인도 첸나이 공항에 23시간 만에 도착하였습니다. 반겨주시는 김봉태선교사님의 인도로 무사히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2월 11일 주일 오전 첫 사역지인 넬꾼드람교회에서 250명의 현지인들과 찬양, 말씀, 어린이사역을 하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교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말씀을 전하신 진재민목사님께서는 사도행전 16장 31절을 통해 시바신도 가짜신이며 락쉬미도 가짜신이기에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담대하게 선포된 말씀이 인도 영혼들의 마음에 새겨지고 하나님만이 영광 받으시는 인도 땅이 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휴식을 취한 후 저녁 7시 아룸바깜 교회에서 준비한 공연과 어린이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2월 12일 학교 사역 시작, 첫 번째 엠엠디에이 학교
유치반부터 고등학교까지 천 여명의 기독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로 60명의 5학년 아동들과 준비한 프로그램을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전 사역 이후 도마 성지탐방 시간을 통해 인도에서의 도마의 사역을 돌아보며 도마의 손자국이 남아 있는 돌 위에 손을 얹고 인도땅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2월 13일 톤디알벳 학교
빈민가에 위치한 교회 부설의 학교로 주중에는 학교, 주일에는 교회로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약 400명의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2월 14일 이까루당갈 학교사역과 에다빨라얌교회 방문
각 교실을 돌아다니며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찾아가 축복기도를 해 주며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학교 사역 후에는 양성욱집사님 가정이 7년 전 헌당한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10년 전 7차 인도 단기봉사에 참여한 양하은어린이가 결핵에 걸리게 되었고 이 곳에 교회를 헌당하며 딸의 완치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기도 응답의 결과 대학생이 된 하은자매가 가족 대표로 교회에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75가정, 35명의 주일학생이 교회를 출석하고 있으며 에다빨라얌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2월 15일 살리그라맘 학교 방문
14차 인도팀은 어린이팀과 보건/문화팀으로 나누어 사역을 준비하였습니다. 의료집사님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13차까지 의료팀이 파송되었으나 인도 현지의 사정과 여러 여건들로 인하여 새롭게 팀이 구성되어 2개의 교회와 4개의 학교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14차 팀을 통해 새로운 사역의 지경을 보여주셨습니다. 새로남 성도님들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힘을 얻어 한걸음 더 전진할 수 있었으며 6박 7일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하였습니다.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지 교회와 학교에서 온 서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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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우
2018.02.20 11:49
너무나 은혜가 넘쳤던, 또한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졌던 사역의 시간이였습니다. 항상 인도와 그곳의 아이들,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전소영
2018.02.22 16:41
준비과정과 사역기간 동안의 기쁨과 애씀이 잘 전해져 감사하네요.
인도와 선교사님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
고일국
2018.02.22 21:27
진재민 목사님과 팀원들의 섬김을 통해 기뻐하는 인도의 형제자매들의 모습이 참 은혜가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더없이 기뻐하셨으리라 확신합니다
모든 팀원들의 삶이 주께서 세우신 자리에서 더욱 선교적인 삶이 되길 축복합니다^^ -
이화영B
2018.02.23 15:35
벌써 인도에서 돌아온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아직도 인도단기봉사때 만났던 아이들 그리고 교회 학교 모든부분이 마음과 머릿속에 생생합니다. 항상 잊지않고 인도땅의 영혼들을 위해 그리고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로 중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