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덥고 힘든 여름, 이번 라일락 표지를 보니 시원한 바다로 당장 뛰어들고 싶어집니다^^

중간중간 색감들이 너무 이뻐서 더 눈길이 가는 여름호입니다.

사모의 세상살기를 보면서 많은 사모님들 가정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회복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지만 올해는 유독 감기에 자주 걸리고 기관지가 아파서 혹시 코로나가 아닌가 하는 걱정에 검사도 여러번 받았습니다. 그래서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영성 훈련의 출발점은 건강관리입니다.' 최재호 목사님의 글을 보면서도 영성 훈련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건강한 몸이고, 몸이 건강해야 뭐라도 할 수 있고 내 몸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것이기 때문에 나태해지지 않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 또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코로나가 재유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건강과, 체력을 재정비하여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