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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 중에서

윈도우를 통해주신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신앙카툰에서의 등대와,

포토에세이에 있는 등대의 빛을 보며,

그리스도인으로서 빛 된 삶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발행인 칼럼과 특집 글들을 보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찾으셨고,

역할대로 살아내시는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주께서 맡기신 역할에 충성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해외스케치 글을 보며 반가웠습니다.

예전에 있던 교회에서 파송되셨던 선교사님이신데,

그 교회를 떠나온 후로 오랜만에

감비아와 선교사님들의 근황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로 엮는 교회사에서 나온

'17세기에 시작된 개신교의 선교'가

감비아를 포함한 열방가운데서

여전히 이뤄지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감비아 현지인들과

선교사님들께서 찍으신 사진을 보며 

얼마전에 <복음에 미치다>라는 책을 보았을 때 보았던

사진이 오버랩되었습니다.

조선초기선교에 관한 그 책에는

한복을 입은 사람들 가운데,

서양인 선교사님들이 중앙에 계십니다.

감비아사람들 가운데,

아시아인인 한병희,김현희선교사님들이 계신 것처럼요.

마음이 뭉클하고,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미전도종족에게는 이방인 전도자,

선교사가 가서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빛이 없는 어두운 조선에

빛의 역할을 해주신 선교사님들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조선의 후예, 대한민국의 선교사님들이

감비아를, 열방을 비추고 계심을 봅니다.

 

이번 겨울호를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을

복음 없는 땅 가운데,

세상속에 빛과 소금으로 세우시고,

선교의 역사를 이어가시며,

죄인들을 구원하고 계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았습니다.

 

그 계획하심 가운데 제게 주신 역할을 잘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세상에서 빛과 소금 되는 삶을 살아내길 소망합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과 이웃들

그리고 열방까지 함께 품으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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