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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방학이라 라일락을 읽을 시간이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 가운데 이렇게 하나님께서 시간을 허락해주셔서 라일락을 읽고 그 시간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호도 역시 사모로써 가져야 하는 마음과 태도에 대해 배우고, 남편의 사역 가운데 어떠한 모습으로 굳건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조성민 목사님의 동역을 위한 “불,” “물,” “칼”을 읽으면서 관계 또한 기도해야 할 부분이며 남편뿐만이 아니라 나에게도 적용되며 이로 인해 마음이 휘둘리지 않도록 더욱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희 사모님의 ‘부교역자의 사모들을 위하여’를 읽으면서 나 스스로 이를 잘 하고 있는지, 혹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이러한 모습이나 생각이 있었는지 고민하고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사모로서,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너무 부족하여 많은 생각과 고민, 그리고 걱정이 많지만 이 모든 것을 아시는 것처럼 제 스스로를 점검하게 하시고, 성장하게 해주시는 ‘라일락’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