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대화, 영혼의 기쁨’...
이번호 라일락을 읽으며  ‘말의 힘’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살아오면서 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이, 내 마음 밭에 씨를 뿌려, 뿌리를 내리고, 싹을 피워 마음 아파했던 기억들이 납니다.
그리고 나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독이 되는 말의 씨를 뿌려, 그 마음을 많이 아프게 했습니다. 회개와 반성... 용서를 구합니다.

진실된 마음의 대화, 따뜻한 관심과 경청의 훈련으로 영혼의 참 기쁨을 누리며, 마음의 대화를 나눌만한 ‘정결한 말의 힘’으로 주님께서 만나게 하신 이들을 진실되게 섬기기를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