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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 가운데 라일락5호가 발간되어 넘 기쁩니다.
이번호를 통해 저에게 가장 부족함인 동시에 절실함이 기도의 자리임을 깨닫습니다.
라일락이 머무는 곳마다 다시 일어섬의 은혜가 있길 소망합니다.
라일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