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투르니에의 처방전
2020.10.29 14:19
폴 투르니에가 우울증 환자에게 준 유명한 처방전
"약 먹는 것처럼 시편 23편을 읽으십시오"
스위스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폴 투르니에는 노이로제 환자나 우울증 환자에게
약을 먹는 것처럼 시편 23편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2번씩, 하루 6번 읽도록 처방한 것으로 유명하다.
"시편을 하루에 6번씩 읽으십시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제일 먼저 성경부터 읽어야 합니다. 읽을 때 조심스럽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아침식사 후에, 점심 식사 후와 저녁 식사 후에, 그리고 마지막 잠자리 들기 전에 읽어야 합니다. 바쁘다고 너무 빨리 생각 없이 읽어서는 안 됩니다. 한 구절 한 구절 말씀을 음미해 가면서 그 글의 의미를 최대한 마음 속에 새겨 두어야 합니다. 이렇게 일 주일 동안만 계속하면 분명히 달라질 것입니다."
그의 말을 따른 사람들은 우울증이 떠나갔다.
성경에는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다'(잠언23:7)고 말한다.
마음의 생각이 우리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이다.
다윗은 시편23편을 쓸때 그의 셋째 아들 압살롬이 배신하여 쿠테타를 일으켜 쫓겨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다윗은 자신의 아들을 원망하지 않고 낙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와 찬송을 부르며 시편 23편을 쓰게 된다. 우리의 인생의 눈물을 닦아주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도우심과 치료하심에 더욱 의뢰한다.
시편 23편은 어느 말보다 강한 권능과 능력을 가진 말씀이다. 여러분도 한번 시험해 보길 권한다. 놀랍게 변화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편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자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 크리스천투데이 2017. 11. 7 기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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