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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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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4/3)은 성금요일 연합특별심야 기도회로

저희 청년1부 제자반에서 주차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주차봉사에 다들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에 열심히 봐둘걸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각각 위치를 배정받고 노란색 조끼에 주차봉을 하나씩 들고 자리에 위치했습니다.

처음엔 별문제없이 순적하게 진행되는 듯 했지만 차가 많아지고 출차하는 차와 입차하는 차가 꼬이면서 멘붕이 왔고 덥지 않은 날씨에 등에선 식은땀이 찔끔 나기도 했습니다.


‘아 생각보다 더 쉽지 않은거였구나....’

새삼 주차봉사하시는 집사님들이 남다르게 생각되어졌습니다.

우리는 하루 하는 봉사였지만 집사님들은 매주, 날씨의 어떠함에 관계없이 1년 52주를 그렇게 몇 해씩 봉사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자주 반복되는 캐치프레이즈가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주차도 사역입니다!’ 라는 구호입니다. 그 말이 새삼 이해되었고 완전 공감되었습니다.


기도회 후 출차안내를 하면서도 여전히 어리바리하며 우왕좌왕하는 저희들의 안내에 조금도 얼굴 붉히지 않으시고 그 안내에 다 응해주셨던 성도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앞으로 주차를 할 때 이전보다 더욱 안내하시는 분들의 지시를 잘 따르며,

또 노란색조끼를 입은 주차위원 집사님들을 보면 더 크고 환한 미소로 화답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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