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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헵시바 다락방 부산 나들이
2024.10.24 19:39
<헵시바 다락방 완전체 : 한신자, 한인숙, 강신애, 이경연, 신순애 집사>
다락방 교재 17과에 나오는 초량교회에 예습차 가보자는 말에 손뼉을 치면서 기뻐하시던 집사님들과 함께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기독교 역사유적지 탐방 관련 포스팅을 볼 때마다 개인적으로 가보기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마음 속으로만 열망이 있었다는 우리 집사님들... 항상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을 사모하는 멋진 집사님들이세요~!!!!!
초량교회 역사관 전시해설을 문의 드렸었는데 역사관을 담당하시는 장로님께서 친히 안내, 해설을 해주셔서 더욱 은혜가 가득한 시간이었네요.
1892년에 미 북장로교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에 의해 설립된 초량교회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중요한 기독교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일제강점기에는 신사참배 반대운동에 앞장 섰으며 독립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감당했고, 6.25 전쟁으로 나라의 존폐가 절망적이었을 때는 전국에서 모여든 피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초량교회에 모여 통회구국기도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 기도회 얼마 후의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은 구국기도회의 기적적 열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평양 장로회 신학교 졸업 후 28세의 나이로 초량교회 3대 담임목사님으로 부임하신 주기철 목사님께서 직접 사용하시던 강대상에서 한 컷 ~~ !!
잠시 본당에 들러 믿음의 신앙 유산을 물려주신 선열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득 안고 초량교회와 부산 지역의 복음화 그리고 대한민국이 거룩한 하나님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나라 사랑이 넘치는 헵시바 다락방은 1027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도 전참 예정이랍니다~~~ 짝짝짝~~
점심은 무얼 먹지? 무...물...물꼬기..... 씨푸드..... ㅎㅎ
친절히 다 알려주셨지만 광어와 쥐치, 능성어 외에는 도저히 이름이 기억도 안나는 많은 물꼬기들과 자연산 멍게 등 씨푸드로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고~~~
부산의 주요 명소들을 편하게 안내해주는 부산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합니다. 저희 일행이 탄 버스는 롤러코스터 다리라 부르는 부산항 대교를 거쳐 UN 기념공원 -> 광안리 해수욕장 -> 마린시티 -> 동백섬 -> 해운대 -> 벡스코 -> 광안대교 -> 광복로를 거쳐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레드라인 코스였습니다.
동백섬으로 들어서자마자 코끝으로 강하게 밀려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책도 하고 누리마루 APEC 하우스 관람 & 바닷바람과 함께 행복한 티타임도 누렸습니다.
부산은 정말 볼거리가 넘쳐나는 멋진 도시네요 ~*^^*
비 올 확률 80% 이상이었던 일기예보가 무색하게 하루종일 빗방울이 저희를 피해 가도록 인도하신 은혜가 감사 고백으로 절로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대전으로 출발하는 기차에 오르려는 순간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부산지역 호우주의보 안내 문자가 왔거든요.... (그날 대전은 천둥 번개치는 날씨였었다고..... @@)
초량교회에서 받은 감동과 부산 관광의 즐거움을 가득 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가능하시다면 다른 분들도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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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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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A
2024.10.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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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K
2024.10.26 18:19
와우!♡ 역시 우리 강신애 순장님~!!! 강집사님께서 엄청엄청 칭찬하셨던 헵시바 다락방 순원 집사님들과 함께 부산 여행을!!!다녀오셨군요~^ㅡ^ 부산 바다와 초량교회까지 사진 올려주시어 감사해요! 순장님과 순원분들 넘 행복해 보이는 사진에 저도 마음이 흐뭇흐뭇해용*^^* 아름다운 추억과 받으신 감동 가득 안고 지금처럼 주안에서 기쁨이 넘치는 헵시바 다락방 되시길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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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환
2024.10.27 23:19
할렐루야 ! 개성만점 순장님과 순원들의 하모니! 세상이 줄 수 없는 즐거움과 기쁨이 늘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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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숙A
2024.10.28 16:51
와~~^0^ 기도 운동에 앞장선 초량교회를 다녀오신 헵시바 다락방 순원들과 순장님~기적을 만들어 냈던 교회만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개인과 가정, 다락방 되시길 소망합니다. 아름다운 일정에 저도 함께 다녀온듯하여 미소가 가득합니다.
말로만 듣던 초량교회를 다락방 식구들이 함께 다녀 오시다니 정말 감동입니다. 다락방이 하나되는 야유회만 해도 멋진데, 초량교회에서 기도하시는 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햅시바 다락방 강신애 순장님과 순원분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