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자녀 이야기 / 청소년
2019.03.30 09:17
유년기에 이어 청소년기로 넘어간 라일락의 이번 주제는
중등부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남편을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나에게 참 많은 공감을 주었다.
격동의 시기. 혼돈의 시기. 가치혼란의 시기. 자아정체감 폭발의 시기
이 모든 단어가 우리 미션 중등부 아이들을 바라보며 들었던 마음 들이다.
건들면 안된다고 여겨지는 이 중학교 시기의 아이들을
목회자가 아닌 부모가 되어 바라 보게 된다면 이런 마음일까 싶은 생각이 드는
이번 라일락의 글들을 보며 참 많은 도전을 얻게 되었다.
나의 자녀 온이는 아직 많이 어려 청소년 시기를 생각하기에는 머나먼 이야기 같아
가장 가까운 나의 양떼 들을 생각해 보았다.
때로는 버릇 없어 보이고 개념 없이 느껴지는 이 아이들을 어떻게 어디까지 사랑으로 품어야 하는가
라는 고민을 남편과 끊임 없이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 가운데
어쩌면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해 준 화 인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아이들의 태도와 행동이 올바르지 못하고 우위적 태도를 보일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그리고 앞으로 청소년들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될 양상을 보이는가 등의
여러가지 정보와 지식들을 이번 화를 통해 배우게 되었다
청소년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거나 또는 교육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 보시면 좋을 법한 이번 화가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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